nem의 세상만사

부동산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돈벌이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사는 편이 아니다 보니 부동산투기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을 많이 가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집값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직접 공시지가 조회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매매 시 집에서 자료조사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직접 확인하는 방법>

자료는 국토교통부(사이트 바로가기)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가격 추이를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예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직접 공시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들어가 상단 메뉴 중 '공동주택 공시가격' 버튼을 눌러줍니다. 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 정도는 알겠지요?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개별단독주택, 표준단독주택의 경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연도 선택하고, 소재지를 선택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도로명 주소(또는 지번주소)를 아는 게 좋습니다. 저는 예시를 들기 위해 서울특별시 -> 강남구 -> 도곡로14길을 선택해봤네요. 살아본 적은 없고, 이 근처에서 일해본 적은 있네요. ^^

직접 건물번호, 단지명을 입력해도 되지만, 위의 선택만으로 어떤 아파트가 있는지 아래 리스트가 나옵니다. 도곡2차 아이파크, 도곡3차 아이파크, 롯데캐슬 모닝아파트, 파크힐, 훼미리도곡빌라 정도가 나오네요. 

도곡3차 아이파크 105동 502호를 찾아봤습니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가격이 나옵니다. 여긴 가격이 꽤 떨어졌네요? ㅋ 10년 동안의 가격 변동사항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 매매시 큰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업자 말만 듣기보다는 직접 아파트 공시지가를 조회함으로써 스스로 정보를 챙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검색한 자료는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글]

- 이사할 때 해야할 일, 체크리스트

- 송혜교 부동산 재테크 200억?

- 조각땅 사서 부자된 부동산대가, 주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