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의 세상만사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어딜가나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가을이지만, 단연 으뜸으로 쳐주는 단풍 코스에 설악산을 빠뜨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엄청난 인파가 설악산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화려한 수를 놓듯이 아름답게 펼쳐진 설악산의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연발 나오게 합니다. 힐링은 덤으로 얻을 수 있고요.

<설악산 가을단풍 절경, 단풍여행>

이제는 만경대가 개방되어 많은 분들이 그쪽 코스로 가곤 합니다. 조금은 여유 있는 단풍산행길을 하려면 만경대는 피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지만, 모처럼 개방한 이곳을 안보고 넘어가기 아쉬우니 번잡하더라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사람이 많다 해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눈에 확 들어올 테니까요. 산행이 아닌 케이블카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아주 이른 시간에 가거나, 포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북적거리는 코스가 바로 케이블카니까요.

알록달록 아름다운 설악산의 단풍을 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신선이 따로 있나요? 이런 풍경을 내 눈으로 본다면 그게 신선놀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선대 코스도 끝내주니, 여정을 잡을 때 참고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장관을 보면서 잠시 사색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은 생각의 계절이니까요. 눈에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마음에도 담아봅니다. 이 멋진 풍경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머지않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겠지요. 그 전에 즐길 수 있을 때 열심히 즐겨야겠습니다. ^^

[아래 좋은 글]

- 가을에 걷기 좋은 서울 산책길 TOP10

- 국내 자전거 여행, 국토종주 추천 100

- 백령도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코스가 총 50군데 있는데, 그중 제주도에는 6곳이 있습니다. 순위별로 정리해 봅니다. 야외 활동, 사람과 인접하지 않는 활동이 중요한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들이죠.

<제주도 골프장 순위, 가볼만한 곳 6곳>

1. 클럽 나인브릿지

몇 년 동안 우리나라 최고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곳입니다. 세계 100대 골프장에도 드는 곳인 만큼 골프 치는 분들께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회원 동반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설 좋고, 멋진 라운딩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2. 롯데스카이힐 제주 (오션 - 스카이)

클럽나인브릿지와 거리는 있지만, 좀 더 서귀포시에 가까운 곳입니다. KLPGA, LPGA 등 여러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고, 예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의 방문도 있었던 멋진 곳입니다. 글 쓰고 있는 현재 비회원 그린피 주말18홀 기준으로 14만 원 정도 하고, 주중에는 11만 원 정도 하네요. 

3. 핀크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한 이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있는 노천탕이 꽤 인기 있더군요. ^^ 멋진 자연과 함께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4. 블랙스톤 제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회원 그린피 주말18홀 기준으로 17만 원 정도, 주중에는 13만 원 정도 합니다.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기도 했던 명문골프장입니다. 북코스의 경우엔 그린 퍼팅라인 보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라산을 끼고 돌기 때문인데요. 캐디비는 12만 원이고, 함께 하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가 있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5. 세인트포

제주시 함덕에 위치한 세인트포는 비회원 주말 14만 원, 주중 11만 원입니다. 지대가 낮은 편이라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네요. 

6. 엘리시안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이곳은 수많은 팽나무 (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나무)가 특징입니다. 멋진 정원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비양도가 보이는 3번 홀. 골프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많아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에 가는 배시간표, 배값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북한의 장산곶 남쪽 휴전선 바로 아래 위치해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북에 가까운 섬이지요. 뱃길이 험하다고도 합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일 수도 있고, 여행으로, 군대 면회로도 찾게 되는 곳입니다. 

<백령도 배값, 배시간 상세 정리>

뱃값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비행기값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 인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되며, 백령도 주소가 인천 옹진군 백령면이라 옹진군에 속한 주민들의 경우 좀 저 싸게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배시간 상세 정리

섬으로 가는 배는 날씨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배가 뜨지 않으면 탈 수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떠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필수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걸어 놓은 인천여객터미널 연안여객 선박운항정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일정 체크하려면 월별운항시간표 다운로드를 이용하면 되고요.

백령도 배값 정리

(주)에이치해운, 고려고속훼리(주)를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아래는 코리아킹호, 웅진훼미리호, 코리아나호 요금표입니다. 어른 기준으로 1인 왕복 배값이 12 ~ 14만 원 사이로 책정됩니다. 도서 주민인 경우 만 원이 되지 않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해당되는 분들은 이런 정보를 찾지는 않겠지요?

중고생은 학생증 소지자에 한해서 해당되며, 소아는 12개월 이상 ~ 초등학생이 포함됩니다. 경로 우대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유아는 1 ~ 12개월 미만이 해당됩니다. 유아는 무임으로 탈 수 있습니다. 인천 시민이라면 20% 정도 할인받을 수 있어요. 장애인, 군인, 유공자 할인도 있고요. 

배를 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서 꼭 확인하게 되지요. 여행 때 빠뜨리지 말고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참고 글]

- 연차수당 계산법 간단하게

- 서울 도심에서 찾아낸 해넘이 해돋이 명소

- 국내 자전거 여행, 국토종주 추천코스

해돋이 명소가 참 많습니다. 많이 알려진 곳은 굳이 새해가 되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사람들로 북적이곤 하지요. 여기 서울 도심 안에 있는 해넘이 명소인 안산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알려준 멋진 곳이기도 하지요. ^^ 아침에도 좋고, 저녁에도 좋은 아주 멋진 곳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찾아낸 해넘이 해돋이 명소, 안산 가는 길>

<모든 풍경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절대 경기도 안산이 아닙니다. 도시가 아닌 엄연히 '산(山)'입니다. 등산하는 그 산 말이죠. 유명하지는 않아요. 북한산이나 남산이 가장 유명하겠지요. 그래도 마을 뒷산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조금은 됩니다. 이곳에서 해 뜨는 걸 보는 건 아주 멋진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안산 가는 방법

- 3호선 독립문역 : 4, 5번 출구 -> 이진아기념도서관, 한성과학고등학교 방면

- 3호선 무악재역 : 3번 추구 -> 안산초등학교 정문 옆길

- 3호선 홍제역 : 3번 출구 -> 홍제연결로 -> 안산자락길

이 외에도 연세대학교와 붙어 있기에 그곳에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봉원사 바로 옆이기도 하고요. 

안산에서 보는 해돋이

해발 295.9m로 낮은 산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모악산이라고 불렀고, 길마재라고도 합니다. 모래재, 추모련, 봉우재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왕산과 마주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곳에는 다양한 약수터도 있어 가는 길에 체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7개의 약수터가 있다고 해요. 옥천약수, 백암약소, 맥천약수, 봉화약수 등이 유명합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어디에서 접근해도 무리하지 않고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도 있고, 예쁜 해돋이, 해넘이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계신 분이라면 때맞춰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조금 더 여유롭게 짧은 여행코스로 갈 분이라면, 서대문형무소나 연희동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 글]

- 서울여행, 서울데이트코스, 어플로 찾기

- 서울 놀러갈만한곳 추천 BEST4

- 강릉여행 - 정동진, 겨울에 더 아름다운 동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추석. 요새는 가족 단위로 어디론가 떠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멀리 가기는 힘들 것 같고, 설 연휴에 가까운 국내 여행 계획하는 분이라면 천천히 살펴보세요. 

<설 연휴 국내 여행, 이런 곳 어때요?>

친지들과 만나고 덕담을 나누고, 세배를 하고, 떡국을 먹고, 차례를 지내고... 모든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많겠지요? 또는 할 거 다 하고 시간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설 특선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가볍게 여행을 가는 게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 제주도

제주는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요. 그 매력에 반해 한달살기도 해보고 틈만 나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명절 연휴 동안 장사를 하지 않는 곳이 많을 수 있지만, 그저 힐링 컨셉으로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지요. 자연을 감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을 테니 그런 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2. 김해 여행

부산으로 여행 가는 것도 좋겠지만, 색다르게 김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설 연휴에는 여전히 추운 날들이 이어지기에 남쪽 여행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김해여행을 가게 되면 김수로왕 관련 유적지를 찾아볼 것을 추천드려요. 한옥체험관, 김해 구지봉, 봉황동 유적 등 가볼 곳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3. 남도 여행

전라남도를 여행한다는 건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의미입니다. 날이 따뜻한 편이라 돌아다니기에도 좋지요. 관광의 명소 여수에 가보는 것도 좋고, 습지가 너무 멋진 순천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두 곳을 다 들러도 좋고요. 장흥-강진-해남 코스로 잡고 미식 여행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남해 바다도 보고요. 

4. 설 연휴 호캉스

요샌 힐링을 위해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설연휴에도 다양한 호텔패키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요. 편안한 곳에서 푹 쉬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가족 행사를 다 마치고 나서 떠나는 건 아주 꿀이지요. ^^ 개인적으로 올해는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를 가던 내가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 편안한 여행지. 그곳이 천국이 아닐까 싶네요. ^^

[참고 글]

- 설선물 추천, 실속있고 알차게 준비하기

- 명절 필수 어플, 촌수, 호칭, 제사정보

-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7가지

국내 자전거 여행을 위한 가이드. 구간별로 국토 종주를 할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각각의 길들은 산책로로 활용할 수도 있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K water에서 만든 '우리강이용도우미'에서 제공하며, 국가에서 제공하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국내 자전거 여행, 국토종주 추천 100>

전국 팔도 곳곳에 아름다운 길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는 산이 많고, 강도 많지요. 그래서 강 따라 산책길, 자전거길이 대부분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리가 잘 되면 더 좋겠지만요. ^^

매번 여행을 다니는 분들에겐 흔한 자료일 수도 있습니다. top100 이라는 정도니 어지간히 다녀보셨을 테니까요. 하지만, 어디로 떠나는 게 좋을까? 우리 집 근처에도 좋은 곳이 있을까? 생각하고 찾는 분들에겐 최고의 자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지 리스트만 나열하고, 상세 자료에 대한 링크를 포스팅 하단에 남겨놓겠습니다. 

서울시 강변 자전거, 산책길

- 우이천 벚꽃길

- 양재천 길

- 한강 둘레길(6코스)

- 한강 선유도공원길

강원도

- 삼척오십천 탐방로

- 양구서천 순환길

- 양양남대천 생태환경길

- 소양강 둘레길

- 한탄강 한여울길

- 평창강 노산가는 길

- 섭강길

경기도

- 북한강 강변길

- 북한강 자라꿈길

- 경안천 습지공원길

- 왕숙천 구리둘레길

- 북한강 물의정원길

- 한강 다산길

- 탄천 산책로

- 수원천 탐방로

- 보통천 바라지길

- 북한강 두물머리물래길

- 한강 강천섬길

- 한강 경관농업단지탐방로

- 한강 여강길

- 임진강 평화누리길

- 차탄천 코스모스길

- 오산천 힐링로드

- 임진강 파평 코스모스길

- 진위천 바람새길

- 한탄강 지질공원길

- 한강 위례강변길

경상남도

- 화포천 아울길

- 낙동강 초동연가길

- 밀양강 강변산책길

- 덕천강 남명의길

- 낙동강 야생화경관길

- 남강 진주남가람탐방로

-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 토평천 우포늪생명길

- 남감 에코싱싱로드

- 남강 선비문화탐방로

- 황강 꽃가람길

- 태화강대숲길

경상북도

- 영강진 남교반길

- 낙동강 세평하늘길

- 낙동강 예던길

- 낙동강 강바람길

- 낙동강 어울릴길

- 낙동강 화회마을길

- 내성천 무성외나무다리길

- 서천 강변길

- 낙동강 예천물들이탐방로

- 내선미천 신선계곡탐방로

- 왕피천 탐방로

- 길안천 신성계곡지질탐방로

- 기세곡천 송해공원둘레길

- 낙동강 달성길

전라남도

- 고흥천 우주국화축제길

- 보성강 코스모스음악회길

- 섬진강 100리테마길(곡성)

- 광양서천 코스모스축제길

- 섬진강 100리테마로드

- 영산강 나주탐방길

- 요천 100리길

- 영산강 관방메타길

- 영산강 담양습지생태환경길

- 영산강 식영정역사탐방길

- 유정천 생태사랑탐방로

- 순천동천 순천만갈대길

- 불갑천, 앵곡천 상사화축제길

- 황룡강 노란꽃잔치길

- 탐진강 꽃길

- 함평천 길

- 황룡강 황룡친수지구시원길

- 영산강 극락친수지구억새길

전라북도

- 주진천 역사생태문화탐방길

- 금강 습지생태공원

- 섬진강 이야기있는 생태탐방로

- 금강 바람개비길

- 섬진강 시인의길

- 유천 장수팔경유천표모길

- 전주천 고향의길

제주도 

- 동홍천 길

- 연외천 솜반천길

- 효돈천 탐방로

충청남도

- 금강 쌍신신관공원길

- 금산천 비단길

- 금강 금강강경포구길

- 금강 백마강길

- 금강 신성리갈대밭길

- 곡교천 은행나무길

- 금강 로하스해피로드

- 탄동천 물향기숲향기길

- 방축천, 제천 호수공원길

- 조천 연꽃길

충청북도

- 달천 산막이옛길

- 미호천 농다리둘레길

- 한강 탄금호순환길

>>우리강이용도우미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참고 글]

- 여유로운 한강 산책

- 단종의 슬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영월 청령포

- 서울 여행, 데이트코스 정리 잘 되어 있는 어플

8월은 여름의 절정.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어차피 이 기간에는 사람 없는 곳은 거의 없으니, 그냥 긍정적인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여행지 바다편을 정리해봅니다. 

<8월 국내여행지 추천 - 바다편>

1. 동해

- 낙산해수욕장 : 지금까지 7번 정도 놀러 갔던 곳입니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이 너무 깨끗하기도 하고, 낙산사가 바로 옆에 있어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가까운 설악산에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요.

>> 낙산해수욕장 풍경들

속초가 가까워 이래저래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지난해에도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네요. 속초 나폴리아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 하조대해수욕장 : 좀 더 어릴 땐 경포대에 많이 갔어요. 젊음이 넘치는 그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죠. 물론 지금도 그런 느낌은 좋지만, 너무 번잡한 곳보다는 좀 덜 복잡한 곳이 좋더라고요. 하조대해수욕장은 동해라 기본적으로 물도 깨끗하고, 사람이 엄청 많이 몰리는 느낌은 아니라 좋습니다. 

초등학교때 두 번 정도 갔던 기억이 나서 어른이 되어서도 두 번 정도 더 갔었네요. 하조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멋스럽지요. 

8월 국내여행지로 바다를 추천한다면 저는 당연히 동해 쪽을 권하고 싶네요.

2. 서해

- 동막해수욕장 : 아이들의 갯벌체험 같은 재미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종종 가는 곳이지만, 여유를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곳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서울'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까우면서도 갈만한 곳 치곤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서죠. ^^

- 을왕리해수욕장 : 이곳에 가면 조개구이를 꼭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다 보니 당일치기로도 갈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긴 여행이라면 동해가 더 좋겠고요. 물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습니다. 

- 꽃지해수욕장 :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든 곳이라 그런지 꽃지 해수욕장은 지금도 마음에 예쁘게 남아 있습니다. 서해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연인과 함께 가기에도 좋지요. 서해 해수욕장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번잡하다 싶으면 근처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도 괜찮은 것 같아요.

3. 남해

남해 해수욕장에 대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해운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휴가 느낌을 얻기가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즐기면 됩니다만... ㅋ 해운대보다는 그 옆의 송정해수욕장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비슷하면서 살짝 덜 번잡한 느낌이거든요.

여수의 방죽포 해수욕장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곳입니다. 

남해에 숨은 해수욕장이 여러 곳 있는데, 경치도 좋고, 깨끗한 곳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가보질 못해서 추천드리긴 조금 애매하네요. ^^

국내여행지라고 하지만,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바다는 그 자체로 힐링이지요. 가족과 함께든, 연인/친구와 함께든 즐거운 휴가 한 번 다녀오시길... 

[참고 글]

-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청정해수욕장 남해편

- 이번 휴가엔 어디로 갈까? 여름피서지 추천

인천대교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세계최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멋스러운 곳입니다.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민간투자가 들어가 있기에 통행료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할인정보까지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인천대교 통행료 얼마일까? 할인정보까지 정리>

통행료는 차종별로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민자구간 요금과 국고구간 요금이 따로 있는데, 우리는 굳이 그런걸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합쳐서 얼마를 내야 하는지 계산이 되며, 그다음 자기들이 알아서 정산하기 때문이죠.

1. 인천대교 통행료

- 경차 : 배기량 1,000cc미만, 2,750원

- 소형차 : 2축 차량 (윤 폭 279.4mm 이하), 5,500원

- 중형차 : 2축 차량 (윤 폭 279.4mm 초과), 9,400원

- 대형차 : 3축 이상 차량(10톤 이상), 12,200원 

2. 인천시 지역주민 요금

- 주민등록 이전 + 실거주 주민 대상

- 인천시 중구 : 영종/용유/운서동(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잠진도, 실미도)

- 인천시 옹진군 : 북도면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

- 경차 900원, 장애인 900원, 소형 1,800원

3. 인천대교 통행료 면제 조건

- 독립유공자

- 국가유공자 1 ~ 5급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1 ~ 5급

- 설, 추석 명절 통행 차량 (전날, 당일, 다음날)

- 빈 택시 (하이패스 제외)

4. 통행료 할인 조건

- 장애인 차량 : 50% 할인

- 국가유공자 차량 : 50% 할인

- 5.18민주화 부상자 6 ~ 14급, 50%

- 고엽제 후유증 환자 차량 : 50%

- 전기/수소차 : 50%

- 화물차 심야 할인 50%

- 비상자동 제동장치 차량 30%

소형/중형 자가용이 가장 많기 때문에 대부분 5,500원 내지는 9,4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할인이나 면제 조건을 보면 꽤나 특별한 경우만 있다 보니 일반적으로는 특별할인 같은 건 거의 없는 상황이네요. 시원하게 뚫려 있고, 바다가 있어 멋진 인천대교. 통행료가 좀 비싸긴 하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공항에 가려면 별수 없습니다. ㅋ

[참고 글]

- 인천공항에서 만난 청소로봇, 안내로봇

- 인천공항 흡연실 위치 및 과태료 정보

- 인천 당일치기 여행, 신도, 시도, 모도 (삼형제섬)

조선의 세종대왕이 지은 궁인 수강궁이 창덕궁을 거쳐 지금의 창경궁이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탔고, 이괄의 난으로 다시 소실되었고, 순조 때도 큰 화재가 발생했지요. 게다가 창경원이라는 동물원으로 한동안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아픈 과거들 줄줄이 가지고 있는 이곳은 지금은 잘 복원되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맞이하고 있지요.

<창경궁 주차장, 요금, 개방시간, 위치>

창경궁은 홍화문, 옥천교, 명정문, 명정전, 문정전, 숭문당, 함인정,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 집복헌/영춘헌, 선인문, 월근문, 집춘문, 관덕정, 식물원, 춘당지, 성종대왕 태실비, 관천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많은 것들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게 좋습니다. 이중 홍화문은 보물 제38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 창경궁 관람시간

- 3 ~ 10월 : 09시 ~ 18시 (토/일/공휴일은 19시까지)

- 11 ~ 2월 : 09시 ~ 17시 30분

- 매주 화요일 휴무

<홍화문>

2. 창경궁 주차장 정보

- 개방시간 : 09시 ~ 19시 30분 유료, 19시 30분 ~ 다음날 09시 무료 개방

- 창경궁 주차장 요금 : 최초 2시간 3,000원 (승합차는 4,000원), 초과 시 1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 산정

- 위치 : 월근문 옆에 있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2-1

빠르게 둘러보면 2시간 정도 코스로 잡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차요금은 3천 원이 되겠네요. 그 이후로는 1시간에 3,000원이 추가되니 고려하셔서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가족나들이로 가기에도 좋고, 날이 좋은 날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지요.

요즘엔 한복 입고,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의 고궁 여행은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참고 글]

- 서울 고궁여행 : 덕수궁 관람정보 / 수문교대식

- 인사동에서 한옥마을까지 산책하기

- 젊음 넘치는 여의도 한강공원, 버스킹 공연천국

서울에 살지 않는 분들이거나, 서울에 살아도 데이트코스 때문에 매번 고민인 분이라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 찾아보는 거라면 굳이 활용할 필요가 없지만, 각종 장소 정보나 재미있는 곳, 할인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은 어플이에요. '서울여행샵'이라는 앱입니다. 

<서울여행, 서울데이트코스, 어플에서 정보 활용하기>

서울여행샵 어플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데이트장소 정보 : 핫플레이스 정보

- 저렴한 데이트코스 정보 : 장소, 테마, 키워드에 따라 검색 가능

- 할인 정보 : 핫딜을 통해 할인코스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 다양한 데이트정보 콘텐츠 수록

- 카톡 상담!!! : @서울여행 옐로우 아이디로 상담신청까지 가능! 물론 서울데이트상담 내용만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가볼만한 곳이 다 나와 있고, 대학로 연극이나 방탈출 같은 재미있는 놀거리를 할인받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연인관계가 아니어도 친구들끼리 활용해서 놀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혹 연애 초보라면 이런 어플 도움 좀 받아보는 게 좋겠지요? ^^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이나 됩니다. 그래서 제 눈에 띈 것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정보를 자주 찾는 분이라면 어플 세 개 정도 깔아놓고, 짬 나는 대로 눈팅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군데만 모든 할인 정보다 다 있는 건 아니거든요. ^^

[참고 글]

- 서울시 우수한강전망대 강변테크노마트

- 삶이 힘들 때 걷기 좋은 산책길, 한강대교 풍경

- 서울 놀러갈만한 곳 BEST 4

남도와도 가깝지만, 행정구역은 제주시에 속해 있는 추자도. 상추자도, 하추자도가 기본 구성이며, 횡간도, 추포도까지 네 곳이 유인도입니다. 목포나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길에 들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제주에서 가는 배편 및 요금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주 추자도배편 및 이용요금>

올레길 투어 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추자도는 18-1코스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로 투어하는 분들이 마지막에 들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제주에서 배로 들어가는 편입니다. 

1. 제주 - 추자도

하루에 세 번 정도 운항하지만, 휴항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미리 살펴봐야 합니다.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예약(바로가기)을 하는 게 좋기 때문에 꼭 홈페이지에 들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9시 30분, 13시 40분, 16시 30분(17시) 정도의 범위로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시간이 변동된다 하더라도, 오전, 점심, 오후 코스로 일정이 잡히니 참고 바랍니다. 선박검사 및 휴항 일정은 꼭 미리 점검해야 해요. 

<퀸메리호>

2. 여객선 종류

- 산타루치노 

- (New)퀸메리

- 퀸스타2

<산타루치노호>

3. 추자도배편 이용요금

여객선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객실의 경우 30,000 ~ 32,300원 정도입니다. vip객실이나 스위트객실 같은 경우 20 ~ 30만 원 정도하고요. 주말/공휴일은 할증이 10% 정도 더 붙습니다. 학생10%, 어린이50% 등의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 산타루치노 : 주로 점심시간에 운항하며, 오후가 빌 경우 오후에 운항하기도 합니다. 

- (New)퀸메리 : 주로 오후에 운항합니다. 2018년에 시작되었기에 최신식이에요. 세븐일레븐, 파리바게트, 안마실,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 퀸스타2 : 주로 오전에 운항하는 배편입니다. 추자도를 지나 해남 우수영까지 갑니다. 

<퀸스타2호>

현장예매보다는 인터넷예매가 편하고 좋아요. 현장에 갔다가 표 없으면 난감하지요. ^^ 아름다운 바다와 추자도를 둘러보는 코스는 힐링코스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제주연안터미널에서 타면 됩니다. 

[참고 글]

- 여수 제주 배편, 운항 시간 및 요금표

- 제주 한달살기를 통해 얻은 가치있는 것들

- 색깔로 보는 제주 바다 풍경

남이섬에 가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가평역에 내릴 것입니다. 저의 경우 주로 ITX청춘열차를 활용하지만,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서서 가기에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 역에서 내려서 남이섬까지 어떻게 가면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 가는 방법>

33-5, 33-8번 버스를 이용하면 남이섬선착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배차 시간이 짧지 않아서, 잘못하면 한참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보통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사람이 많아서 놓치면 다음 걸 타기도 해야 하고요. 

- 7시45분, 8시45분, 9시15분, 9시55분, 10시35분, 11시15분... 이런 식으로 배차됩니다. 

택시 이용하면 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즉, 걸어서도 충분히 간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너무 연약한 분이 아니라면 산책한다 생각하고 걸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선착장에서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짚와이어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험을 즐기는 분이라면 신나게 한 번 타보는 것도 좋겠지요. 

정해진 코스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패밀리코스(자유이용권) 같은 걸 끊어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짚라인+투어버스+자전거+유니셰프나눔열차+트리고 등이 들어 있으면서, 1인 당 6만 원 정도 해요.

코스 짜기 어려운 분이라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무작정 가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참고 글]

- 서울 놀러갈만한 곳 추천 네 곳

남이섬은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교통편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다양한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지요. 서울에서 전철이나 청춘ITX열차로 가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ITX로 남이섬 가는 방법>

1. 이동 방법

- 지하철 : 경춘선을 타고 가평역까지 가면 됩니다. 급행은 평일에 하루 두 번뿐이라, 여유롭게 일반 전철 타고 즐기는 게 좋습니다. 주말엔 급행이 아예 없어요.

- ITX : 용산, 청량리역에서 청춘ITX열차를 타고 역시 가평역까지 가면 됩니다. 휴일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 놓지 않으면 타기 어려울 수 있어요. 앉아서 기차여행 하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특히 연인끼리 가는 것이라면 더더욱~~~^^

2. 가평역 -> 남이섬

차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버스가 두 대 있는데, 30분/40분 간격으로 와요. 버스정류장에 시간표가 적혀 있으니, 한참 기다려야 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여유롭게 걸어가도 20 ~ 30분 정도면 충분하니 그것도 좋습니다. 빠르게 이동하고 싶다면 택시 타는 것도 좋고요. ^^

3. 남이섬으로 들어가기

예전에는 무조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은 짚라인 타고 갈 수 있지요. 스릴을 즐긴다는 걸 떠나서, 색다른 경험 차원에서라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도저히 무섭다면 안 되겠지만요. ^^

짚라인 이용할 경우 입장료, 짚라인 이용료, 나올 때 선박 이용료 합쳐서 38,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코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도 좋지요. 서울에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봄/가을엔 가까운 여행지로 그만입니다. ^^

[참고 글]

- 서울 놀러갈만한 곳 추천 4곳

- 산책하기 좋은 서울 데이트코스 두 곳

- 데이트하기 좋은 벨스타커피 팔당 한강뷰 카페

지하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경춘선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ITX청춘열차도 즐겨 타지만, 가볍게 상봉이나 청량리에서 춘천까지 급행열차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물론 많지는 않아요.

<경춘선 열차시간표, 급행열차 시간>

<춘천 산토리니 카페>

상봉역 기준으로 20분 ~ 30분 간격으로 일반 열차가 한 대씩 옵니다. 청량리, 회기, 중랑역을 지나는 전철도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 김유정을 지나 남춘천, 춘천으로 가는 코스의 지하철이 경춘선입니다. 이 녀석 덕분에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아졌고, 학생들의 여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일 여정인데, 가벼운 술자리가 있을 경우 차를 가지고 가기 어렵지요. 그럴 때도 유용합니다. 

시간대만 맞으면 급행으로 이용하는 게 제일 좋지만, 거의 없긴 합니다. 서울에서 춘천 가는 건 하루에 세 번, 반대는 두 번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급행이 아예 없어요. 

분량이 많아 일반 열차 시간표까지 올리진 못하지만, 대신 렛츠코레일(바로가기)에서 제공하는 공식 시간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링크 남겨놓습니다. 상세하게 경춘선 열차시간표 보실 분들은 다운받아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기 좋게 엑셀로 작업 좀 하려다, 분량도 많고, 괜히 오류 날까 싶어 급행열차 시간표만 올립니다. 

[참고 글]

- 춘천 카페 라뜰리에 김가, 맛있는 빵과 커피

- 춘천 닭갈비 맛집, 통나무닭갈비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즐거운 곳이 좋아요. 그 기반은 눈이 즐거운 곳이 되기도 하지요. 맛집이나 신나는 액티비티가 있는 것도 좋지만,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좋아하지요. 서울 놀러갈만한곳 추천을 제 취향에 맞게 네 곳 잡아봤습니다. 

<서울 놀러갈만한곳 추천 BEST 4>

서울가볼만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죠. 혹시 산책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를 찾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된 저의 다른 포스팅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또한 힐링이 함께하는 데이트코스입니다. 

- 산책하기 좋은 서울데이트코스 추천

1. 덕수궁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유명한 데이트코스가 있지요. 하지만, 이곳은 혼자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나들이 가기에도 좋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우리의 옛 고궁은 언제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다면 산책과 함께 배움도 함께 얻으면 더 좋은 곳입니다. 경복궁도 좋고요. 친구들과 함께라면 한복 대여해서 입고 다녀보는 것도 좋습니다. 

덕수궁 앞의 수문교대식을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산책하는 걸 좋아해, 교대식보다는 주로 궁 안을 돌아다니며 둘러보는 편입니다. 

2. 북촌한옥마을

체력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르막길이 많고, 골목길이다 보니 사람이 몰리면 번잡한 느낌이 든다는 건 각오해야 하고요. 봄/가을에 어울리는 서울 놀러갈만한곳입니다. 친구들과 소소하게 둘러보는 것도 좋고, 혼자도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체력 약한 거 들통날 수 있어요. ^^ 

3. 강변테크노마트

쇼핑하는 분들께 좋은 곳인데,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곳은 바로 옥상 정원입니다. 하늘공원이라고도 하지요? 이곳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우수 한강조망대이기도 해요. 돈 한 푼 안들이고 엄청난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도 멋있지만, 야경도 끝내줍니다. 

게다가 정면에서 롯데타워를 바라볼 수 있어요. 공짜로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생각하네요.

4. 마포대교

이제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마포대교는 많은 이들이 목숨을 버린 다리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생명의 다리로 바꾸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지요. 지금은 원천 차단이라고 할 만큼 설치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쌓여온 '사랑의 메시지'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 가보면 좋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고, 역시나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이곳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낮이라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피크닉하기에도 좋고요. 

'힐링'을 컨셉으로 한 서울 놀러갈만한곳 네 곳을 추천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참고 글]

- 가족나들이로 좋은 서울 공원 추천

-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위치, 나이, 키제한

- 서울 경동시장 나들이

연인들을 위한 산책하기 좋은 서울데이트코스는 여러 곳이 있겠지요?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같은 우리네 멋스러운 고궁 등 많은 추천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두 곳은 심플하면서, 커플이 서로에 집중할 수 있는 코스, 너무 힘들지 않은 산책코스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서울데이트코스 BEST 2>

1. 청계천

너무 잘 알려져 있고, 많은 분들이 가는 곳이지요.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 평지라 힘들지 않아요. 체력적 부담이 적습니다. 

- 한정된 공간에서 산책하는 것이라 남자, 여자 모두 서로에 집중할 수 있어요.

- 언제든 바깥으로 나가 차를 마실 수도 있고,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광장시장으로 나가는 길지 않은 코스가 좋다 생각해요. 하지만, 각 커플의 체력이나 시간 상황에 맞춰 적당한 지점에서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은 힐링이 되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조차 너그럽게 만듭니다. 

유명한 서울데이트코스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너무 익숙하고 친근한 장소이지만, 아직 커플로 가보지 않았다면 빠른 시일안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2. 한강 강변 산책

이 또한 청계천하고 비슷한 이유로 추천드립니다. 각 다리들을 기점, 종점으로 삼아서 얼마든지 코스를 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청계천과는 다르게 먹거리가 지천에 널려있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싸 들고 가서 피크닉 즐기기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저는 마포대교 ~ 여의도 ~ 노량진(한강대교) ~ 반포대교 구간을 쪼개서 종종 가곤 합니다. 날이 맑은 날 한 번 가보세요. 사랑이 두 배, 세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

바람막이 텐트 하나 챙겨 들고 갈 수 있다면, 꽁냥꽁냥 서로 애교도 부리면서 데이트할 수 있겠지요. ^^

'힐링'은 이 시대의 화두입니다. 이 힐링이 함께하는 데이트코스는 두 사람 사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산책을 싫어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이런 컨셉으로 잡아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냥 카페에 앉아 있고, 한 군데에 머무르기만 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손잡고 걸으며 데이트하는 것도 좋지요. ^^

[참고 글]

- 데이트코스로 좋은 벨스타 커피, 팔당댐 한강뷰 카페

- 서울 야간 산책, 한강에서 종각까지

- 서울시 우수 한강전망대, 강변테크노마트

여행 갈 때 숙박을 잘 잡아야 하는 건 거의 1순위 미션입니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대형 어플도 있지만, 펜션어플 쪽에서는 '펜션어디어디가봤니?'라는 앱도 유용하고, 유명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만 50만 다운로드가 넘으니 이 수치만 봐도 어느 정도는 검증된 셈이지요.

<펜션어플 펜션어디어디가봤니 유용해요>

펜션예약 부분에서 1위라고 할 만큼 쓸만한 앱입니다. 필요한 기능은 다 있을뿐더러, 여행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풍부한 정보가 강점입니다. 

간편한 결제, 이용조회, 예약 등이 편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잘 활용하고 있고, 후기가 조금 부족한 경우가 있다는 건 단점일 수 있습니다. 만약 꼼꼼하게 여행준비 하는 분이라면 두세 가지 어플 깔아놓고 비교해서 선택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원래 발품 파는 만큼 좋은 숙소를 얻을 수 있는 법이지요. ^^

-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예약 시스템

- 예약 시 전체 금액 중 5% 할인 이벤트 

- 당일 이용 가능한 펜션 검색 기능

- 주마다 특급펜션 무료숙박권 지급

- 신축, 풀빌라, 지역별 검색 기능 제공

- 업소별 테마, 시설 정보, 객실, 요금, 시간 등 정보 제공

- 디테일한 사진들 제공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국내 여행 준비하는 분이라면 펜션어디어디가봤니 어플 한 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 글]

- 호텔 할인 사이트 추천, 웹투어 어플

- 숙박어플 여기어때 특징과 혜택

- 야놀자 숙박어플, 당일예약/할인 정보

경남 통영은 역사도 깊지만,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아서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정말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많아 눈과 입, 그리고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떠나기 전 관광지도 받아놓고 어디 어디로 갈지 미리 동선을 짜면 좋겠지요?

<통영 관광지도, 가볼만한 곳 관광명소>

1. 관광지도 다운로드

워낙 유명한 곳이 많다 보니 작은 지도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정말 어림도 없지요? 눈만 아픕니다. 당연히 큰 사이즈로 펼쳐놓고 봐야 합니다. 혹시 파일에 대한 의심이 생길 수 있어, 통영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관광지도 다운로드(바로가기) 받을 수 있는 곳 링크만 걸어놓습니다. 이동하신 뒤 스크롤 조금만 내리면 약 23메가 정도 되는 크기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요. ^^

2. 통영 가볼만한 곳 관광명소

- 통영케이블카 :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이 케이블카는 꼭 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날이 맑다면, 이것 하나로 절반은 봤다고 해도 좋을 정도지요. 거제대교, 통영항, 한산도 등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 통영대교 : 사량대교도 멋지지만, 통영대교의 야경이야말로 정말 최곱니다. 낮보다는 밤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곳은 통영 8경 중 하나입니다. 데이트코스로 좋고, 드라이브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 박물관/전시관/미술관 : 많은 곳들이 있지요. 문학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박경리 기념관이지요. 김춘수 유품전시관, 남망산 조각공원, 옻칠 미술관, 전혁림 미술관 등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 이순신광장 : 이곳에 가서 거북선을 한 번 보는 건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문화즐길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이지요. 

- 해수욕장 :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도동해수욕장,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비진도해수욕장, 욕지도 덕동해수욕장, 유동해수욕장도 한 번 살펴보세요. 

-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 바다 위를 걸으면서 멋진 풍경을 보고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색다른 경험,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

통영 관광지도 및 관광명소 소개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참고 글]

- 통영 비진도 배편 시간 및 요금, 주차

- 호텔 할인사이트 웹투어 어플

- 역시 숙박어플은 야놀자

통영에서 대략 40여 분을 배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비진도.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산호길을 걷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됩니다. 슬핑이치(갈치바위), 흔들바위, 선유대 등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몽돌해변, 은모래 해변도 좋고요. 배편 관련 정보 정리해봅니다. 

<통영 비진도 배편 시간, 요금, 주차>

1. 비진도 왕복 배편 예약하기

휴일이나 주말이 껴 있는 경우 현장예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솔해운(바로가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통영에서 출발하고요. 평일/주말/계절에 따라 배편 운항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아래 표를 남겨놓기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갈 때는 소매물도가 더 멀기 때문에 비진도에 먼저 들르는 항로입니다. 한솔 1호, 한솔 2호.

2. 통영 비진도 배편 요금

- 성인 : 출항 8,800원, 입항 8,000원

- 중고생 : 출항 8,000원, 입항 7,200원

- 경로 (20% 할인) : 7,200원, 6,400원

- 소아 (50% 할인) : 4,200원, 4,000원

주말, 연휴, 특별수송 기간에는 10%의 할증이 붙습니다. 성인 20명 이상이라면 단체할인 가능하고, 장애할인도 있습니다.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탈 수 있으니 챙겨야 합니다. 출항 10분 전 승선 마감이고요. 

3. 통영 여객선터미널 주차

주차가 빠듯합니다. 30분 이하일 경우 소형은 500원, 대형은 1,000원 요금이 붙습니다. 10분 당 소형은 200원, 대형은 400원이고요. 그리 비싸지는 않기에, 대부분 1일 주차로 결제하는 편이에요. 소매물도나 비진도 다녀오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죠.

1일 주차권은 소형은 5,000원, 대형은 10,000원입니다. 

[참고 글]

- 렌트킹 - 실시간 전국 렌트카 카격, 비용확인, 예약 어플

- 호텔 할인 사이트 추천, 웹투어 어플

서울에는 꽤 괜찮은 공원이 여러 곳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가족나들이로 가볍게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그 외에도 괜찮은 곳 추천해 볼 테니, 한 번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나들이로 좋은 서울 공원 베스트>

1. 서울공원 BEST

서울에서 서쪽에 사는 분들이라면 선유도 공원 좋습니다. 아이 데리고 함께 가기 정말 좋지요. 서쪽이면서 한강 북쪽이라면 당연히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다양한 공원들이 좋아요. 서울의 동쪽에 사는 분이라면 올림픽 공원이 좋겠지요? 그리고, 강북이라면 서울숲 공원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강서, 강남쪽에서 다 접근할 수 있는 보라매공원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계획 중이라면 더더욱 좋고요.

2. 보라매공원 좋은 점

기본적으로 호수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여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휴일에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은 다들 비슷할 겁니다. 그것 때문에 여길 안 간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ㅋ 다만, 최근에 경전철 공사한다고 일부 공간이 막혀 있기는 합니다. 

호수에서 주기적으로 펼쳐지는 음악분수는 정말 멋지지요.

바닥분수 및 작은 냇가가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도 좋아요. 특별히 위험한 것도 없고요. 뿐만 아니라, 놀이터 또한 주기적으로 갈아엎기 때문에 시설이 괜찮은 편입니다. 

혹 애완동물과 함께라면, 보라매공원에는 애완견 놀이터가 별도로 있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 놀러 오는 곳이지요. 

중앙 운동장을 중심으로 그늘막, 텐트, 돗자리 등을 준비해와서 놀거나 쉬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뛰어놀게 하는 거죠. 이곳에서는 다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남자 아이가 있다면 비행기 구경도 좋고요.

엄청난 액티비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가기엔 이만한 공원이 없는 것 같아요. 오래전엔 서울 3대 공원 중 하나였는데, 이젠 좀 밀리긴 했네요. ^^

[참고 글]

- 여의도 한강공원 나들이

-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여의도공원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보라매공원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