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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화입니다. 6.25때 남한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고 농사를 짓기 시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였기에 허리를 졸라매고 살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해서 조금씩 남는 돈을 부동산투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멋진 땅들을 산 게 아니라, 누구도 관심 없는 구석의 조각 땅들을 산 것이었습니다. 

<조각 땅 사서 부자 된 부동산 대가, 주식도?>

당시 이런 필요 없는 작은 땅들을 사람들은 이 사람에게 일부러 찾아가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20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개발을 이유로 수용되는 경우도 있었고, 팔리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엄청나게 오른 가격으로 말이죠.

이건 그 시대의 이야기일 뿐이라고요? 

그는 20년이 지난 그 시점에도 그런 땅들을 사고 있었습니다. 표면적으론 조각땅을 사는 것이었지만, 실은 저평가된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은 땅을 사는 행위였기에... 여전히 이 시대에도 유효한 방법입니다. 훗날 가치가 생길만한 땅을 사는 것.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지만, 인내심이 없는 많은 사람들은 코앞의 이익만 보고 선택을 합니다. 

행한 행동의 이미지가 조금 다를 뿐, 그는 정면돌파의 방법으로 정석적인 부동산 투자를 했기에 부동산 대가가 되었고, 부자가 된 것입니다. 

주식은 어떨까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곤 합니다. 몇 배씩 오르는 걸 보면 나도 그걸 얻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지요. 부동산을 사서 2~3년 안에 몇억이 오를 걸 예상하는 사람도 비슷합니다. '단타'.

단타를 주 종목으로 삼는 사람은 절대 큰돈을 벌 수 없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딴 만큼 잃을 확률도 높기 때문이지요. 작은 주식. 저평가된 주식. 조각조각 틈틈히 사모아 훗날 그게 큰돈이 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건 절대 불가능한 일일까요? 


개중에는 잘 되지 않는 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직한 배팅은 훗날 누군가 보기에 저건 도박이야!! 라고 할만큼의 이익을 가져다줄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카더라 보다는 내가 직접 공부해서 나의 안목을 길러야 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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