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의 병사 가혹행위 사례 및 징역
2017. 9.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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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처구니없는 기사를 봤는데, 너무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처벌이 적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중대장은 군대에서 한 중대를 책임져야 할 막중한 임무를 가진 자리인데, 부하 병사들을 가혹 행위를 하다니요. 지위를 이용해서 이런 짓을 하는 경우는 절대 없어야만 하겠습니다.
<중대장의 병사 가혹행위 사례 및 징역>
<위의 인물들은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육군 모 중대장의 가혹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변 사건
샤워하다 말고 병사의 허벅지에 소변을 보고, 손으로 자신의 소변을 받아 병사 머리에 뿌렸다고 합니다.
2. 음모 사건
이건 성추행에도 해당되지 않나 싶네요. 샤워하다가 병사의 음모를 면도칼로 깎으려 했다고 합니다. 이에 병사는 스스로 자신의 음모를 깎았다 하네요.
3. 치약 바르기
치약을 민감한 피부에 바르면 상당히 괴롭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 같은 곳에 가면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군대에서 지위를 이용하여 이런 짓을 하는 건 명백한 가혹행위입니다. 성기 주변에 치약을 발랐다고 하네요.
이 중대장은 결국 이런 행각이 탄로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병사끼리 이런 짓을 해도 지탄을 받아 마땅한데, 이런 행위를 막아야 할 지휘관이 그랬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몰랐을까요? 대체 그 심리를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기사 보다가 화도 나고 그래서 이렇게 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벌어진 이런 사례들을 앞으로도 종종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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