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s 리뷰/먹거리
- 맛있는 곶감 청도 반건시, 나에게 주는 선물세트 2017.10.23
맛있는 곶감 청도 반건시, 나에게 주는 선물세트
고구마와 감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아버지. 그래서 1년 내내 집에는 고구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감은 그럴 수가 없지요. 여름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가득 채워놓지만, 겨울이 채 지나기 전에 다 먹어버리니... ㅋ 그래서, 별수 없이 종종 곶감을 사먹곤 합니다.
<맛있는 곶감 청도 반건시, 나에게 주는 선물세트>
지금은 감이 제철이니 홍시부터 곶감까지 다양한 것들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저 또한 곶감을 참 좋아하는데, 어릴 땐 완전히 말린 곶감을 좋아했지요. 지금은 반건시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청도 반건시 선물세트를 하나 사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있습니다.
청도반시는 꽤나 이름이 있더군요. 터줏대감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 걸로 샀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좋습니다. 남들은 선물하려고 사는데, 전 제가 먹을려고 삽니다. ㅋ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려고 했더니.. 이미 절반은 먹은 상태. 이거 한 박스 사도 얼마 못 갑니다.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좋고,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포장에는 냉동보관이라고 쓰여 있지만, 금세 다 먹어치우기 때문에 저는 냉장 보관합니다. 대략 2주 안에는 다 먹거든요. ^^
적당히 말려진 반건시. 말랑말랑하지만 쫀득쫀득한 겉면과 보들보들한 홍시 느낌이 살아 있는 속살. 약간 주름져 있는 외형의 모습이 참 먹음직스럽고 예쁘기만 합니다.
뒷면도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는지라. 다 먹고 나면 쓰레기도 거의 나오지 않지요. 깔끔해서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청도 반건시. 너무 맛있습니다. 솔직히 하나 먹고 나면 더 먹고 싶어지는데, 억지로 참게 됩니다. 낱개 포장이라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포장 하나를 더 까야 한다는 부담감이 참을성을 더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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