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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아이들에게 약을 제때에 제대로 먹이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약봉지만 들어도 우는 아이들, 약을 입에 갖다 대면 푸~푸~ 하고 불어 다 엎어버리게 만드는 아이들. 다양한 유형으로 그걸 먹지 않겠다고 떼를 쓰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아프지 않고 다 낫게 하려면 먹여야 하는 게 어른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아이 약 먹이는 데도 요령이 있다.>

1. 달달한 약?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단맛을 좋아합니다. 즉, 약을 달게 해서 먹이면 거부감도 없고, 약에 대한 인식도 괜찮아질 것입니다. 설탕을 약에 타서 먹여도 약효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어서 먹이면 잘 먹겠지요? 이것 하나만 알아도 아이 약 먹이는 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2. 우유

우유는 약과 함께 먹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약'이라 하는 것을 거부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유와 섞어서 먹게 되면 나중에 우유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 맛을 구분할 줄 모르는 아주 어린 아기라면 괜찮다 합니다. 

3. 토했을 경우

아이가 약을 먹다가 토했을 경우엔 그 즉시 다시 먹여야 합니다. 토했다고 약간 시간의 텀을 두고 다시 먹이려고 하면 다시 토할 확률이 높습니다. 

4. 한번에 먹기

여러 번에 나눠서 먹이면 아이도, 어른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한 번에 먹여야 합니다. 

5. 가루약 먹이기

보통 가루약은 시럽이나 물에 타서 먹이게 되는데, 이때 대충 녹이면 안 되고 완전히 개어서 먹여야 합니다. 대충하면 일부 약 가루가 폐로 들어가 기침이 나면서 도로 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다섯 가지 지침은 대한약사회에서 알려준 내용이므로 신뢰도가 높은 내용입니다. 특히 1번 내용에 대해서 '?'를 가지는 분들이 있겠지만, 전문가의 지침이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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