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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안 나는 사람이 참 부럽습니다.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소녀시대 수영씨는 발냄새가 없다고 하네요. 그 말 한마디에 부러움이 ... 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 신는 신발, 특히 운동화 냄새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일 빨 수도 없기에 더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그렇지요.

<운동화 냄새, 신발 냄새 없애는 법 다섯 가지>

일반적으로 신발냄새 줄이거나 없애는 데 효과 좋은 방법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것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1. 10원짜리 구리 동전

탈취 효과를 내주는 구리 성분이 들어 있기에 10원짜리는 꽤나 효과적입니다. 한 개보다는 두세 개 정도는 넣어두면 좋습니다. 저는 아예 운동화 속에 10원짜리를 넣은 상태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곤 했었네요. 한번 해보니 효과가 좋아 자주 활용합니다. 정말 간단하니까요.


2. 신문지 활용

신발을 처음 사면 그 속에 종이가 돌돌 말려 들어가 있습니다. 습기 제거에도 좋고, 냄새 제거에도 좋기 때문이죠. 이 방법은 집에 들어갔을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저녁에 신문지 돌돌 말아서 넣어 놓으면 다음 날 냄새 없는 신발을 신고 나갈 수 있지요.


3. 녹차잎, 티백

이 두 가지를 활용하면 역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잎보다는 평소 구하기 쉬운 이미 쓴 녹차티백을 활용하는 것이 간단하면서도 좋습니다. 즐겨 마시는 녹차 티백을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잠시 신발을 벗어두게 되는 사무실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4. 시중 판매 탈취제 활용

1, 2번은 간단해서 좋습니다.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고요. 3번은 조금 부지런한 분들이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요즘은 다양한 냄새제거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 탈취제나 제품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돈을 썼는데 효과가 없으면 말이 안 되겠지요. ^^ 하지만, 개인적으로 10원짜리 동전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5. 구연산

이 방법은 직접 탈취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물과 8~10:1 비율로 섞어서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되겠습니다. 세균을 없애주지요. 곰팡이제거 효과까지 있어 생활 속 다양한 청소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밀봉하여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법도 있지만, 과연 이 방법을 사용할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한 가지 방법보다는 나의 행동 패턴에 따라 두 세 가지를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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