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여름의 절정.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어차피 이 기간에는 사람 없는 곳은 거의 없으니, 그냥 긍정적인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여행지 바다편을 정리해봅니다. 

<8월 국내여행지 추천 - 바다편>

1. 동해

- 낙산해수욕장 : 지금까지 7번 정도 놀러 갔던 곳입니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이 너무 깨끗하기도 하고, 낙산사가 바로 옆에 있어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가까운 설악산에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요.

>> 낙산해수욕장 풍경들

속초가 가까워 이래저래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지난해에도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네요. 속초 나폴리아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 하조대해수욕장 : 좀 더 어릴 땐 경포대에 많이 갔어요. 젊음이 넘치는 그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죠. 물론 지금도 그런 느낌은 좋지만, 너무 번잡한 곳보다는 좀 덜 복잡한 곳이 좋더라고요. 하조대해수욕장은 동해라 기본적으로 물도 깨끗하고, 사람이 엄청 많이 몰리는 느낌은 아니라 좋습니다. 

초등학교때 두 번 정도 갔던 기억이 나서 어른이 되어서도 두 번 정도 더 갔었네요. 하조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멋스럽지요. 

8월 국내여행지로 바다를 추천한다면 저는 당연히 동해 쪽을 권하고 싶네요.

2. 서해

- 동막해수욕장 : 아이들의 갯벌체험 같은 재미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종종 가는 곳이지만, 여유를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곳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서울'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까우면서도 갈만한 곳 치곤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서죠. ^^

- 을왕리해수욕장 : 이곳에 가면 조개구이를 꼭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다 보니 당일치기로도 갈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긴 여행이라면 동해가 더 좋겠고요. 물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습니다. 

- 꽃지해수욕장 :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든 곳이라 그런지 꽃지 해수욕장은 지금도 마음에 예쁘게 남아 있습니다. 서해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연인과 함께 가기에도 좋지요. 서해 해수욕장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번잡하다 싶으면 근처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도 괜찮은 것 같아요.

3. 남해

남해 해수욕장에 대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해운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휴가 느낌을 얻기가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즐기면 됩니다만... ㅋ 해운대보다는 그 옆의 송정해수욕장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비슷하면서 살짝 덜 번잡한 느낌이거든요.

여수의 방죽포 해수욕장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곳입니다. 

남해에 숨은 해수욕장이 여러 곳 있는데, 경치도 좋고, 깨끗한 곳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가보질 못해서 추천드리긴 조금 애매하네요. ^^

국내여행지라고 하지만,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바다는 그 자체로 힐링이지요. 가족과 함께든, 연인/친구와 함께든 즐거운 휴가 한 번 다녀오시길... 

[참고 글]

-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청정해수욕장 남해편

- 이번 휴가엔 어디로 갈까? 여름피서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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