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규칙 정리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중 컬링. 오며가며 봤지만, 좀 더 관심 있게 본 건 아무래도 무한도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오락프로그램에서 좀 더 흥미롭게 보여주니 그리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관심을 가진 덕분에 이제는 동계올림픽 할 때 컬링 경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규칙 정리>
컬링 경기는 두 명, 또는 네 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스톤을 던져 종점인 원 중앙에 가깝게 가져다 놓는 것입니다. 이때 던진 스톤의 속도, 방향을 브러시 스위핑(Sweeping)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치 얼음 위를 마대 걸레로 열심히 닦는 듯한 그 행위를 스위핑이라 합니다.
컬링경기에 사용되는 스톤(Curling Stone)은 둘레가 91.44cm 이하, 높이는 11.43cm 이하, 무게는 최대 19.96kg, 최소 17.24kg이 되겠습니다.
1. 남/녀 경기, 컬링 규칙
- 한 경기는 10엔드로 구성되며, 각 팀별로 38분의 thinking time을 가지게 됩니다.
- 총 경기 시간은 약 3시간
- 팀은 다섯 명의 선수와 한 명의 후보로 구성됩니다.
- 한 팀당 8개 스톤으로 상대팀과 번갈아 가며 투구합니다.
- 16개 스톤 무도 나간 뒤 점수 결정 및 경기 종료
2. 믹스더블 경기, 컬링 규칙
- 한 경기는 8엔드로 구성, 각 팀은 22분의 thinking time 가지게 됩니다.
- 총 경기 시간은 약 2시간
- 팀별로 매 엔드마다 5개의 스톤 투구
- 한 선수가 1번과 5번 스톤을 투구하게 되고, 나머지 선수는 2,3,4번 스톤 투구
- 10개 스톤 투구 완료되면 점수 결정 및 경기 종료
- 각 팀당 한 개의 스톤을 미리 두고 엔드를 시작
경기 규칙을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이 동계올림픽인 것 같습니다. 미세한 속도 조절과 방향 조절이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컬링 경기. 스톤을 던진 후 골인까지 선수들의 역량과 경기를 지켜보는 게 꽤나 흥미로운 경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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