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창업 트렌드, 꼭 알아야 할 점

양산되었던 pc방은 이제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트렌드에 걸맞은 형태로 진화했지요. 이번에 다양한 도시의 피씨방을 둘러보면서 느낀 게 많습니다. 창업을 하려면 역시 많이 돌아봐야 하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PC방 창업 트렌드, 꼭 알아야 할 점>

개인적으로 PC방 창업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 녀석들이 몇 있기도 했고, 실제로 창업을 해서 5년 동안 영업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트렌드가 많이 바뀐 듯하여 서울, 수원, 천안 정도를 엄청나게 돌아봤습니다. 

PC방 창업을 하려면 이 트렌드만큼은 꼭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1) 소규모로는 어렵다.

어디를 가도 장사가 잘되는 곳은 규모가 컸습니다. 수십 대의 PC로는 어림도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건 어느 도시를 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은 100대는 기본이고, 200대 가량의 엄청난 규모로 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2) 인테리어

퀘퀘한 PC방엔 이제 아무도 가지 않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카페 같은 인테리어. 실제로 제가 아는 사장님은 이 인테리어 및 간식 세팅으로 꽤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월 2,000 이상을 가져가는 엄청난 수준입니다. 물론 장사 수단이 워낙 좋은 분이기도 하지만요.

3) 프랜차이즈

PC방도 이젠 프랜차이즈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약간 반대의 생각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돌아보니 '트렌드' 측면에서는 확실히 프랜차이즈가 장악한 것 같습니다. 

4) 소규모는 불가능할까?

이번에 돌아보니 사람이 없는 곳에는 더이상 PC방이 없었고, 있다 하더라도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서울에서는 상권이 확보되고, 경쟁상대가 거의 없다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경쟁상대가 들어서는 순간 작은규모는 100% 밀리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규모로 하려 한다면 반드시 전략을 잘 짜야만 합니다. 

추천 프랜차이즈 해피로PC.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프랜차이즈입니다. 고객만족도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지요. 고객 재방문율이 80%가 넘는다는 수치도 그렇고요.

인테리어는 대부분의 이름있는 프랜차이즈 모두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통계자료들을 살펴보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링크 남겨 놓을테니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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