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일이 종종 생깁니다. 분명 처음엔 삐져나온 것만 가위로 잘라주었는데, 언젠가부터 짜증 나서 뽑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비염이 걸리고 코가 부으면서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코털정리, 뽑으면 안 되는 이유 및 정리방법>

콧털을 집접 뽑아버리는 것은 꽤 위험한 행위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뽑으면 안 되는 이유와 정리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세균감염 및 유해물질 제거

우리는 코로 숨을 쉽니다. 이 숨을 쉬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다양한 이물질들이 코로 들어오게 되는데, 콧털은 이것들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콧털을 뽑아버리게 되면 모낭을 통해 세균이 침입할 수 있게 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에 좋지 않을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뇌수막염이나 페혈증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도 있지요. 저의 경우 비염이 심해지는 경험을 했기에 이제는 바보같이 코털을 뽑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2. 코털 정리방법

유해물질을 제대로 걸러주기 위해선 콧속의 털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많이 깎아내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방법입니다. 미관상 정리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삐져나온 것만 조금 잘라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콧털을 왁싱한다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위로 하면 콧속 피부에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주로 필립스 콧털정리기가 인기가 많아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것 같더군요.


외모도 중요하지만, 외모를 위해 저처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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