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선물, 악마의 잼(코코넛잼), 건망고, 건두리안
치앙마이 선물 세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요즘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최근 아버지께서 정말 즐겁게 지내시고 한국에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선물을 가지고 오셨네요. 악마의잼, 건망고, 건두리안 보여드릴게요.
<치앙마이 선물, 악마의 잼, 망고, 두리안>
우리나라 겨울에 태국 치앙마이는 가장 여행하기 좋은 성수기라서 특히 방학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원들과 좋은 날씨, 맛있는 먹거리 등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친한 후배도 수개월째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악마의 잼 (코코넛잼)
코코넛잼인데 악마의잼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맛 때문이겠지요. 태국에 살고 있는 후배가 이번에 한국 들어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잼을 좀 사달라고 부탁까지 했네요. 면세점에서만 살 수 있고, 포장도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께 받은 선물은 오리지널 코코넛잼입니다. 맛은 네 가지가 있고, 여동생은 타이티맛을 원해서 그걸로 받았네요. Joa-Joa라는 상표를 가지고 있고, 220g 용량의 유리병에 잼이 담겨 있습니다.
곡물식빵을 사와서 발라 먹었는데요. 무엇보다 잼이라고 해도 많이 달지 않아서 오리지널 코코넛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설탕 때려박은 그런 잼 맛이 아니라 맛도 좋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네요. 다만, 그렇기 때문에 잼을 듬뿍듬뿍 바르게 되는데, 금방 동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직접 사온다면 여러개를 사야되는 것 같습니다.
건망고
말린 망고는 동남아 여행에서 필수 선물로 챙기는 것이지요. 가볍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추천 선물이기도 하고요. 아버지는 태국에서 망고를 정말 실컷 드시고 오셨네요. 당연하게도 이건 필수라고 말씀드려서 건망고도 함께 선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에 써 있듯이 no sugar 입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인데, 엄청 달고 맛이 좋습니다. 건망고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ㅎㅎ
건두리안
두리안은 호불호가 꽤 있는 과일입니다. 꽤 비싸서 한국에서도 큰 맘 먹고 먹으려면 망고 정도나 사먹지 두리안까지는 어렵습니다. 이걸 말려서 파는건데, 이건 사실 여동생이 꼭 사다달라고 해서 사온 것입니다.
하지만, 여동생이 한 개 맛보더니 자기랑은 안맞다며 저에게 주는 바람에 제가 먹게 되었네요. 좀 푸석푸석한 식감이 생각보다 별로였고, 분필 먹는 느낌이랄까... 저 역시도 말린 두리안은 스타일이 아니네요. 차 라리 망고 하나 더 사오는 게 더 나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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