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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여행하건 불만족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국내 여행할 때는 그 자리에서 따지거나, 어디에든 하소연이라도 할 텐데 해외여행의 경우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요. 현지에서 불만을 토로하기에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기도 하고요. 돌아와서 한국소비자원에 불만을 신고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신고된 건수를 분석하여 10개의 나라를 뽑아봤습니다. 

<불만 많이 생기는 해외여행지 TOP 10>


- 중국 12.5%

- 일본 12.2%

- 필리핀 11.9%

- 태국 10.8%

- 미국 4.5%

- 베트남 3.4%

- 홍콩 3.2%

- 터키 2.8%

- 프랑스 2.5%

- 괌 2.5%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나라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불만 순위에 따라 여행하기 불편한 나라로 단정 짓는 것은 아주 큰 오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중국과 일본에 가장 많이 가니 불만도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먼 곳이지만 문제가 있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터키입니다. 이 세 곳은 여행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좀 더 살펴본 이후에 제대로 준비해서 떠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 계약 내용 임의 변경 14.6%

- 정보 제공 미흡 5.7%

- 결항/연착 등 운항 지연 5.1%


즉,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가서 겪은 게 달랐을 경우에 이런 문제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원천적 해결을 위해선 떠나기 전에 최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그나마 답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생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항의가 필요한 내용은 이렇게 신고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왜냐면 이걸 통계 자료로 삼고, 정리해서 해당 국가에 시정을 요청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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