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빵, 초코소보로 패스츄리
2017. 6.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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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빵이 생각나는 나른한 오후 시간.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지는 곳은 다름 아닌 편의점. 많은 이들이 최소 한 번 이상은 겪어봤음직 한 일입니다. 조금은 출출하기에 간식도 먹고 싶어 이것저것 고르지만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은 괜한 시간만 흘려보내기 일쑤입니다.
<GS25 프리미엄 초코소보로 패스츄리>
빵의 이름에 이 녀석이 어떤 빵인지 이미 다 쓰여 있습니다. 이름만 봐도 맛이 상상이 가는 그런 달달한 빵. 370kcal 열량을 가진 흔한 빵 중 하나입니다. 초코 + 소보루 + 패스츄리 이런 믹스가 된 녀석이지만, 생각보다는 평범합니다. 영양성분 및 재료 확인해보세요. 밀, 대두, 우유, 계란, 땅콩이 들어 있으니 알러지 있는 분은 참고해야 합니다.
패스츄리 계열이므로 동글동글 말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삭한 식감의 그런 패스츄리는 전혀 아닙니다. 겉에 올려진 초코 알갱이들과 엄청 달달한 하얀 녀석.
겉면에 올려진 것들이 달달한 맛과 초코맛을 다 내주기 때문에 빵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라 게눈 감추듯 먹게 되지만, 약간의 포만감을 선물해줍니다. 딱 예상할 수 있는 그맛. 이렇게 무난한 빵 하나면 이 오후의 무료함을 잠시 달래주기엔 부족함이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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