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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는 버거킹. 이제는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거의 버릇처럼 되었습니다. 수제버거가 유행하면서 프랜차이즈들도 긴장해야 함을 느끼는지, 이곳저곳 행사를 많이도 합니다. 와퍼 행사 때는 어김없이 이용하곤 하네요. 

이번에는 버거킹 어플을 깔면 주는 쿠폰을 이용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세트와 와퍼 주니어 두 개를 1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두 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큰 버거 하나, 작은 버거 두 개니까요. 

늘 실망시키지 않는 버거킹의 콰트로 치즈와퍼.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단면을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것 같습니다. 토마토, 양상추가 식감을 잡아주고, 잘 구워진 패티가 맛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친구와 반씩 갈라서 먹었네요.

와퍼주니어 두 개는 서로 다른 컨셉인데, 하나는 일반이었고, 하나는 통새우가 들어간 녀석이었습니다. 때마침 통 새우가 들어간 버거가 할인 행사중이기도 했네요. 새우가 들어갔다고 해서 맛이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작은 사이즈의 와퍼버거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이 전부. 어린이용이라 그런지 조금은 더 달달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와퍼주니어도 할인 행사하면 간식으로 하나씩 사 먹곤 했는데, 확실히 제 양에는 차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둘이서 세 개를 먹으니 한 끼 식사가 되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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