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첼 과일젤리 디저트로 굿 (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막둥이 여동생이 요새 쁘띠첼 과일젤리를 정말 좋아하길래 궁금해서 저도 먹어봤네요. 동생은 주로 복숭아 맛을 먹는데, 집 근처 편의점을 다 털어버렸는지라 이제는 어딘가 나가게 되면 구해와야 할 판입니다. 

<쁘띠첼 과일젤리 디저트로 굿 (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더니 2+1 행사로 팔고 있더군요. 개당 1,000원인데, 2,000원에 복숭아맛 세 개를 사 왔습니다. 집에 비축해 놓은 파인애플맛, 포도맛은 제가 먹었네요. 

CJ에서 출시한 과일젤리 형태입니다. 젤리 안에 과일이 들어 있지요. 개당 90g, 75kcal입니다. 

쁘띠첼 과일젤리 포도맛 하나 뜯어봤습니다. 바닥에 포도 알맹이가 8개 정도 들어 있네요. 초록색 빛깔이 참 포도스럽습니다. ㅋ 

작은 숟가락으로 살짝 떠봤습니다. 역시나 부드러운 느낌. 스윽 퍼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맛을 보니 역시나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포도맛이 정말 좋습니다. 젤리의 식감이랄 것도 없이 입속에서 춤을 추다가 사라집니다. 너무 맛있네요. 동생이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복숭아맛은 양보해야 하니, 다른 맛으로 사 와서 저도 종종 먹어야겠네요. 정말 디저트로 굿입니다. ^^ 어린 아기 간식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젤리만 조금씩 떠서 먹이고, 과일은 어른이 먹으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