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종목수 적정 보유 개수, 주린이 주식공부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다양한 종목을 살펴보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누군가는 무던히 가치투자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급하게 단타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 보유 종목수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요?

<주식 투자 종목수 적정 보유 개수, 주린이 주식공부>

저는 주린이 시절 제가 일했던 분야의 상위 기업들 종목만 사고 팔았습니다. 업계의 흐름을 잘 알고 있고, 각 회사마다 뭘 준비하고 있고, 그 회사가 잘 돌아가는지 대충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첫 해에 2,500만 원을 벌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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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적정 보유 종목 개수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방에 2천만 원을 일었어요. 왜냐면 내가 잘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많이 떨어진 유명 회사에 2천만 원 몰빵을 했드랬죠. 거긴 상장폐지 수순을 밟았고, 제가 가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바른 투자 성향이 생겼고, 15년이 지난 지금도 잘 하고 있네요. 

적정 보유 종목수라는 게 딱 정의 내릴 수는 없습니다. 제 사례만 보더라도 사람마다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기본 가이드를 드려볼테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인데 주린이라면? 최대 10종몬 안으로 취급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각 기업들의 뉴스를 체크하고, 적정 주가를 살펴보고, 모니터링해야 하는데, 일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가치투자하는 분이든 단타, 스윙 등의 투자를 하든 10종목 이내여야 나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이 기준은 내가 각 종목들을 다 컨트롤 할 수 있느냐?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됩니다. 실제로 100종목 넘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지만, 이는 주린이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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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공부 기본 자세

주린이라면 단타, 테마주 등은 우선 뒤로 제껴야 합니다. 가치투자는 기본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할 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지요. 주식은 심리전입니다. 단타, 테마주 위주로만 하는 경우 결국 돈을 잃고 주식투자를 접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큰 수익을 얻으면 또 큰 수익을 얻기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다 한 번 제대로 물리면 그냥 끝입니다.

가치투자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분산투자를 하게 되고, 잃어도 크게 잃지 않습니다. 당연히 크게 벌지는 못하겠지만 장기투자가 가능하기에 결국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실력이 갖추어졌을 때, 테마주도, 단타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해볼 수도 있는거죠.

인베스팅 같은 곳에 정보가 많지요. 책으로 기본 공부를 해도 좋고, 좋은 유튜버 분들도 많으니 그분들의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을 우선 탄탄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작부터 큰 수익 노리면서 단타치고, 테마주 들어가고, 스탁론까지 써서 래버리지 노린다고 했다가는 한 방에 망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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