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점점 편해지고 있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동원 예비군 일정이 잡히면 괜스레 기분이 울적해지기도 하지요. 챙겨야 할 준비물 리스트 정리해봅니다. 아울러 훈련 기간 내에 퇴소 당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드려요.

<동원예비군 준비물, 중간 퇴소 상황>

동원예비군 준비물

일단 총, 방독면 같은 걸 챙겨야 하는 거 아시죠? ^^ 농담이고요. 이렇게 짖궂게 장난치는 말들에는 귀기울일 필요 없습니다. 아울러 어느 부대로 가느냐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 군인 복장 : 군복, 전투모, 전투화, 요대, 고무링 / 제대 이후 살이 쪄서 이전 군복이 맞지 않는 분이라면 가기 전에 미리 부대에 이야기 해 놓으면 내 몸에 맞는 사이즈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고무링, 요대 없어도 되는 곳도 있지만, 체크하는 곳도 있습니다. 만약 없거나 못 챙긴 경우라면 부대 앞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 신분증, 통장 번호 : 훈련비를 받기 위해 통장번호를 알아야 합니다. 

- 갈아 입을 속옷, 운동복(군복 입고 잘 순 없으니...), 양말

- 세면도구 : 칫솔, 치약, 클렌징폼 정도

부대에 따라 다른 준비물

- 수건 : 1장 정도는 주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하다면 한 장은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 핸드폰 보조배터리 또는 충전기

- 개인 화장품 : 스킨, 로션, 선크림 등

- 기타 : 개인 컵, 운동화, 실내화(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강제 퇴소 상황

가장 흔한 건 핸드폰 관련입니다. 쓰지 말라고 하는데 쓰다가 걸리면 퇴소당해요. 그러면 동원예비군 훈련을 다시 가야 하는 것 정도는 아시지요? 어지간하면 쓸 수 있게 하는데, 쓰지 말라고 할 때 쓰다 걸리면 답 없습니다. 실제로 훈련에 집중하지 않고, 폰 때문에 중간 퇴소 당하는 분들이 은근 있습니다. 

급한 일이 있거나, 업무상 반드시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야기하고 승인 받은 뒤 사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휴식시간, 일과 외 시간, 식사 시간에 가능한 정도입니다. 

또한, 몰래 술을 가져가서 먹는다거나, 카메라로 촬영을 한다거나 사행성 오락기구 같은 걸 쓰다가 걸리면 강제퇴소 당할 수 있습니다. 

군번줄, 전역증 가져가야 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건 전혀 필요 없어요. ^^ 짐이 많은 게 귀찮은 분이라면 필수 준비물만 챙기면 됩니다. 가서 필요한 게 있다면 PX 활용하면 되고요. 꼼꼼하게 챙길 분이라면 위의 리스트 참고해보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는 용량 큰 걸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 글]

- 전역자 군번조회, 전역일조회 방법

- 도비탄 사고? 중요한 것은 군부대  안전불감증

- 직장인 내일배움카드 인강 가능과목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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