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풍명소 BEST 7 무조건 가볼만한 곳

해마다 찾아오는 단풍시즌에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이라면 꼭 봐야 할 내용입니다. 전남 단풍명소 BEST 추천여행지를 살펴보세요. 그야말로 무조건 가볼만한 곳이라 연인끼리, 가족여행으로, 때론 혼행으로도 좋습니다.

<전남 단풍명소 BEST, 가볼만한 곳>

전남에는 다양한 단풍명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전국 팔도에 다양하게 흩어져 살고 있는데, 전남쪽에는 어머니께서 살고 계시네요. 해마다 이곳에 들러 다양한 여행지에서 단풍구경을 하곤 합니다. 가을 단풍여행은 그야말로 힐링여행이지요.

 

담양 관방제림

국내 여행지 중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도 손꼽히는 이곳은 담양 관방천에 있는 제방입니다. 길이가 무려 6km나 되는 둑길로 이곳의 숲길이 2km 정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300년 이상되는 멋진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가을이 되면 단풍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게다가 관방천에 반영된 단풍 나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물해주는 곳입니다. 뚜벅이 여행객은 산책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간다면 자전거여행으로도 그만인 곳입니다. 갈대밭도 잘 되어 있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순천 사찰

- 송광사 :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조계산도립공원 안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단풍구경과 더불어 사찰뷰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며, 다양한 문화유산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 3,000원이 필요합니다. 대략 30분 정도의 산책로만 돌아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가볍게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 선암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중에 하나인 선암사는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동백꽃이 피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보물 400호 승선교와 함께 1,800여 개의 문화재 역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해남 대흥사

대흥사 역시 규모가 큰 사찰로 우리나라의 최남단 두륜산의 절경을 보듬고 있는 사찰입니다. 그야말로 가을 단풍시즌에 절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입장료는 4,000원입니다. 천년사찰인만큼 다양한 문화재도 있는데, 보물 302호 대흥사 삼층석탑이 대표적입니다. 땅끝마을의 감성과 아름다운 단풍, 그리고 사찰이 어우러지는 그 풍경은 매우 멋진 조합입니다.

강진 다산초당

전남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 다산초당입니다. 만덕산 기슭에 위치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입니다.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고, 온 국민이 존경하는 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이기에 가을 단풍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강진으로 단풍여행을 한다면 백운동원림의 아름다운 단풍풍경, 영량생가의 은행나무를 함께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성 백양사

전남 단풍명소에는 역시 사찰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 역시 아름다운 가을 절경을 뽐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대표적인 단풍명소여행지인 내장산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두 곳을 함께 여행하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산책 코스로 돌 수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입니다. 특히나 은행잎의 노란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백양사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뷰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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