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의 세상만사

미래지향적인 자동차인 전기차. 자동차 시장도 이제 거대한 흐름의 변화를 맞이할 준비로 한창 바쁜 것 같습니다. 향후 안착이 되면 우리네 삶도 엄청나게 바뀌겠지요. 현대자동차에서 알려주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장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고민 중인 분에게도 좋은 정보이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도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 될 것 같습니다.

1. 실속있는 전기차의 장점

1) 연료비

당연히 기존에 사용하던 휘발유보다 연료비 자체가 엄청나게 싸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1kWh당 71.3원, 100km 기준으로 전기차는 1,132원으로 휘발유보다 1/10 정도밖에 되지 않고, 경우보다 1/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 보조금 및 세제 혜택

친환경 자동차이기에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에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보조금이 무려 1,400만 원이나 되고, 지자체 보조금 550만 원, 개별 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취득세 200만 원의 혜택이 발생합니다. 다 합치면 최대 2,40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니 아직 충전 문제로 고민하는 분이라도 이런 혜택과 미래를 생각해서 지금 전기차 구매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다양한 할인 혜택

각종 할인 혜택이 많은데,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할인, 전국 곳곳의 공영 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등의 혜택들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이기에 가능한 할인혜택이니 남들보다 한발 앞서 전기차를 활용한다면 모두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2. 환경을 위한 수소전기차

1) 미세먼지 감소

수소전기차를 끌고 다니면 배기가스 배출이 없기 때문에 환경파괴가 일어나지 않아 미래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참 문제가 많다 보니 참 마음에 드는 효과라고 생각이 드네요. 나 혼자만 몰고 다녀도 1년 동안 소나무 3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미래형 자동차가 어서 빨리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2) 발전소 역할?

수소전기차를 10만 대 보급하게 된다면, 원자력 발전소 1기 만큼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랬네요. 단순히 운전을 위한 자가용이 아니라 발전소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꽤나 새로웠습니다. 

3) 충전의 용이

길어야 10분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최대 420여 km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탐납니다. ㅋ 

이런 친환경적인 자동차들이 해결해야 할 것은 역시나 대중성 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이런 변화들이 우리 지구를 좀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현대차를 대단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좋은 친환경 차를 많이많이 잘 개발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