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울증 원인 7가지
회사에 다니다 보면 굉장히 우울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그런 느낌이 지금 든다면... 그건 단순한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우울증'일 수도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직장인 우울증.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직급별 우울증 경험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과연 직장 안에서는 어떨까요? 내 입장에서 바라보면 상사들은 그래도 스트레스도 덜하고, 당연히 우울한 느낌은 거의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요. 신입사원이나 대리급 사원이 느끼는 우울증이 84%대로 가장 높지만, 과장, 차장, 임원급도 80%가 넘는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대표이사는 33%로 아주 낮은 수치입니다. 그만큼 직장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생각하네요.
근데 조금 웃긴 건 부장급은 65.5%로 유독 낮게 나왔더군요. 왜일까요? 그들도 분명 힘들 텐데 말이죠.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 때문에라도 많이들 힘들텐데...전 좀 의아합니다.
2. 불확실한 비전 - 나
지금 시대는 '삶의 질'에 대해서 누구나 강요를 받습니다. 그저 내 삶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게 어찌 보면 더 행복할 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삶이라는 것을 마치 숫자로 표기하듯 비교하게 되는 이 시대에서 나의 불확실한 미래는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려 47%
3. 불확실한 비전 - 회사
비전 있는 회사에서도 쉽지 않은데, 대단한 미래가 보이지 않은 회사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가 직장인 우울증의 가장 큰 척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35%
4. 과도한 업무
사원 ~ 과장 ~ 차장 정도까지가 일에 치일 시기입니다. 물론 회사에 따라, 업무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과도한 업무는 내 삶을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지요. 업무만 많으면 덜할 수도 있는데, 업무가 많을수록 자연스레 관계된 사람도 많아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22.6%
5. 상사와의 관계
저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그렇게까지 힘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만, 아마 많은 분들이 힘들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 좋은 상사들만 만난 저와는 달리 말도 안 되는 상사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지요. 사내에서 인간관계 문제는 마음의 병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4.4%
6. 내 위치
조직 안에서 애매모호한 나의 위치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위의 1,2위 이유와도 관련되겠지요. 위치가 애매하면 자연스레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그에 따라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3.6%
7. 급여
급여 시스템이 잘된 곳이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특히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체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라면 고생한 보람마저 없어집니다. 참 슬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13%
8. 업무에 대한 책임감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책임감이 따라오게 되어 있는데, 이게 심하면 스트레스로 바뀌고,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 같네요. 10%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답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게으름, 귀찮음, 자신감 결여, 두려움 등등의 많은 요소들이 방해를 할 뿐입니다. 개중에는 그걸 이겨내고 잘 해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게중에는 그게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그럼 넉넉한 마음들이 모든 사람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든 직장인 여러분 화이팅 하시길!!! ^^
<참고자료.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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