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잘못 했을 때, 송금실수 후 대처방법
계좌이체를 다른 사람, 또는 다른 기업으로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심장이 덜컥 내려앉지요. 입금 잘못했을 때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상당히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소송까지 가야 할 수도 있고요. 송금실수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입금 잘못했을 때, 송금 실수 후 대처방법>
입금 잘못하는 경우
- 개인 계좌로 입금했으나, 다른 사람에게 간 경우
- 회사 업무상 이체했는데, 다른 기업으로 보낸 경우
등등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사실 보낼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최소한 수취인의 이름 정도는 재차 확인하는 게 바람직한데, 급하다고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미 발생했다면 빠르게 대처하는 게 순서겠지요? 발만 동동 굴린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입금 잘못했을 때 대처법
- 내가 사용한 은행콜센터에 전화합니다. 상대방 은행으로 하면 안 돼요. 이 경우 휴일이 없습니다. 사고처리이기 때문이죠. '착오송금 반환청구'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때, 돈을 받은 수취인의 동의도 받아야 돌려받을 수 있어요. 저의 경우 갑자기 2천만 원이 잘못 들어온 적 있었는데, 은행에서 연락 와서 동의해 준 적이 있습니다.
- 착오송금 반환청구가 실패할 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거부하거나, 해당 계좌가 압류 걸려 있는 상태라면 돌려받기 어렵지요. 거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상대방의 개인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아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다고 장담은 못 하지만, 금액이 크다면 소송을 진행해서라도 최대한 받아내는 게 바람직하겠지요.
송금실수 하지 않기 위한 팁
- 자주 쓰는 계좌, 즐겨찾기 계좌 등록
- 회사 업무용도라면 반드시 수취인 재확인 필수
- 이체한 이후 다시 한번 확인하기 (큰 금액은 바로 출금이 안 되기에 빠르게 확인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연이체서비스 : 입금 후 상대방이 3시간 이후에 확인 가능한 서비스
실수는 하지 않는 게 최고겠지요? 평소 수취인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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