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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는 성수기. 국내 여행은 극심한 교통정체로 짜증부터 나기 일쑤고, 해외여행을 가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번잡하고 비싼 성수기 시즌을 피해 6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인기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해마다 증가하는 6월 해외여행객들. 매년 증가 추세라 언젠가는 6월도 여행 성수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휴가를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이라면, 더 늦기 전에 다녀오는 것도 좋겠네요. 

1. 후쿠오카

장기간 여행을 가는 경우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후쿠오카는 1년 내내 따뜻한 기후여서 언제 떠나도 좋은 곳이지요. 

오호리 공원,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구시다 신사, 다자이후텐만구, 호크스 타운, 나카스 해안, 후쿠오카 타워, 구마모토 성 등의 유명 관광코스들이 있는 곳입니다. 가게 된다면 하카타 라멘을 먹는 것은 필수고요.

2. 사이판

서태평양에 자리 잡고 있는 사이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이 6월 여행에 제 친구 가족도 동참했는데, 너무 좋다며 엄청난 자랑질을 해댑니다. ㅠㅠ 

아름다운 태평양 바다가 정말 볼만한 곳입니다.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는 마나가하 섬에서의 산책, 새 섬, 마리아나 해구, 그로토 다이빙 코스를 즐길 수 있고, 역사가 담긴 자살절벽 같은 곳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3. 오사카

오사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3, 4월이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인 만큼 비수기가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이유칸 수족관, 덴포잔 대관람차, 쓰텐카쿠, 오사카 시립미술관, 우메다스카이 빌딩, 오사카 스파월드 등이 가볼만한 곳입니다. 난바와 신사이바시에서의 쇼핑도 좋고요. 

가까운 해외는 이제 빠르게 결정해서 다녀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수기에 여행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지금 다녀오는 게 더 좋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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