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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버거킹에 갔습니다. 친구와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식사도 할 겸 남은 시간을 떼우기도 할 겸 겸사겸사해서 갔지요. 그냥 와퍼 하나씩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세트메뉴 트러플팩

<버거킹 트러플팩, 콰트로머쉬룸와퍼 + 콰트로머쉬룸스테이크버거>

여의도 버거킹 실내모습

사실 머쉬룸와퍼머쉬룸스테이크버거는 출시 후 맛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먹어봤거든요. 이번 기회에 맛볼 수 있어 좋았네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셀프오더링 시스템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맥도널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등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도입되어 이 또한 정말 좋습니다. 

여의도 버거킹 셀프오더 시스템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트러플팩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와퍼

- 트러픈 콰트로 머쉬룸스테이크버거

- 프렌치프라이 (L)

- 콜라 (R) 2

버거킹 트러플팩 구성품

포장지에 와퍼, 스테이크버거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친구는 스테이크 버거를 먹고, 전 머쉬룸와퍼를 먹었네요.

머쉬룸스테이크버거

스테이크버거입니다. 친구가 먹었기에 사진만 찍어두었네요.

머쉬룸와퍼 버거

머쉬룸와퍼는 패티와 슬라이스 된 토마토 사이에 버섯이 들어 있습니다. 그 버섯 식감이 꽤 쫀득하게 느껴지는 편인데, 그래서 일반 햄버거에 비해 풍부한 느낌의 식감을 가집니다. 버섯 하나로 기존 와퍼와 상당히 다른 맛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햄버거 속 토마토 슬라이스

맛은 상당히 있는 편이었지만, 좀 묽은 소스 때문인지, 육즙이 많아서인지 포장지 사이로 흘러내리는 것 때문에 약간 불편하게 먹기는 했네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프렌치프라이 조금 먹고, 콜라 한 잔 비우니 배가 엄청 부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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