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31 세가지 맛 고르기, 레인보우샤베트, 초코, 아몬드봉봉
베스킨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 먹는 편입니다. 주로 포장해와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 편이라 큰 사이즈를 먹곤 합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입가심만 하기 위해 조금 작은 사이즈(파인트)로 사 왔는데요. 세 가지 맛을 조화롭게 고르기 위해 나름 고심했네요. ㅋ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베라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라 포장도 귀엽게 되었네요.
뚜껑을 열었습니다. 세 가지 맛 중 두 가지가 눈에 보입니다. 레인보우 샤베트, 그리고 진한 다크초콜릿 맛이네요. 아이스크림 종류를 고를 때 무난한 맛, 상큼한 맛, 달달한 맛, 이 세 가지 기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를 선택하는 만큼 컨셉을 잘 잡아야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
뚜껑을 열었으니 눈으로 먼저 맛을 봅니다. 조화로운 색감의 배치와 기대되는 맛들. 그리고, 상상으로 입에 고이는 침... 빠르게 스푼 포장을 뜯어봅니다.
레인보우 샤베트(RAINBOW SHERBET)는 상큼함을 담당하게 되었네요. 상큼한 파인애플, 오렌지, 라즈베리가 들어간 샤베트 형식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색깔이 참 예쁩니다. 예쁜 색감은 눈을 즐겁게 해주고, 먹었을 때 스르르 녹는 시원함의 샤베트 느낌은 혀를 즐겁게 해주지요.
진한 초콜릿(Dark Chocolate) 맛의 아이스크림은 말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살짝 끈적거리면서 진한 초콜릿 맛이 무척이나 달달해서 입에서 녹을 때 행복함을 선물 받는 것 같습니다.
아몬드봉봉(ALMOND BON BON)은 워낙 대중적인 맛이기도 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기에 베스킨라빈스에서 메뉴를 고를 때 단골로 선택되는 녀석입니다. 초콜릿과 아몬드는 씹는 식감이 좋아, 무난함을 담당하지만 식감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매간에 거실 테이블에 앉아 사이좋게 잘 먹었네요. 근데 파인트 사이즈는 역시나 너무 작은 느낌입니다.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살짝 아쉽기도 했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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