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보다 조금 못사는 나라에 가면 있는 행세 잘하기로 유명하지요. 그런 인식들이 쌓이면서 반대로 우리를 호구 취급하는 현지인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정당하게 해외여행 잘 다녀오리라~ 생각하고 갔다가 바가지라도 쓰면 기분도 나쁘고, 괜히 짜증만 나지요.

<해외여행 바가지 썼을 때 대처요령>

1. 낯선 사람 동행

어떤 식으로든 현지에서 누군가가 다가왔을 경우엔 경계를 해야 합니다. 물론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덕분에 현지인 친구까지 생기면 좋겠지요. 그렇다고 함부로 사람을 믿고 동행해서는 안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나쁜 일을 당할 수도 있거든요.

종종 이렇게 만난 사람과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때론 술을 한잔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엄청난 바가지를 쓰게 되는 사례들이 있지요. 


2. 자발적 바가지

나름 괜찮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또는 현지에서 즉흥적으로 영업장소에 가서 먹거나, 마시거나 한 이후에 계산하려고 봤더니 상상을 초월한 금액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역시 바가지죠. 



이럴 때 대처법은?


3. 영수증 청구

영수증을 청구하세요. 그리고,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면 영수증을 가지고 이 가격이 맞는지 경찰서에 가서 확인해보겠다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적정가격으로 받거나, 적당한 타협선을 제시합니다. 


4.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혼자이거나, 인적이 너무 드문 곳이어서 사고가 나도 도움 요청할 곳이 없다면... 그럼 그냥 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낯선 곳에서는 위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곳이 드물지요. 특히 밤이라면 바가지 한 번에 목숨을 거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남의 나라 여행하는 것이 참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지만, 가끔은 황당한 일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내 본거지가 아니니 화가 나더라도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는 게 중요하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니까요. ^^ 


이왕이면 바가지요금을 이상한 곳에서 쓸 일을 만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