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여행이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되면서 너도나도 해외여행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관광도시로 유치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했던 곳이 참 많은데, 이제는 반대로 오는 관광객을 막아야 할 형편이 된 곳도 있습니다. 특히 현지인들이 관광객을 거부하는 곳들이 생기면서 해당 여행지로 떠나는 분들에게 조금은 위협적인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심해야 할 해외여행지, 관광객 거부하는 곳들>

관광객이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현지인 입장에서 보면 물가가 오르고, 임대료가 오르니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집니다. 특히, 대형업체들이 많이 밀고 들어간 곳들은 상황이 더 하지요. 관광객들에겐 편해졌지만, 현지인들에겐 살길이 막히는 것이니까요. 그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1.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현지인들은 늘어난 관광객에 대한 불만을 직접 표출하고 있습니다. 공공 자전거 거치대를 파손하는 행위를 하기도 했지요. 관광버스를 공격하기도 했는데, 관광객을 헤치지는 않았지만, 위협이 되었지요.

2.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저도 다녀온 곳인데, 이곳은 연간 관광객이 2천만 명이나 되는 곳입니다. 60년 만에 현지인 거주자가 1/3로 줄어들 정도니 그들의 입장에선 자신들의 삶의 터를 다 뺏긴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상점들이 밀려나면서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지요.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따라 물밀듯 들어오는 대형 자본의 폐단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역시 현지인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위협의 소지가 생기고 있습니다. 

4. 스위스 루체른

이곳 역시 제가 다녀온 곳인데, 너무 많은 관광객 수를 줄여서 제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다고 합니다. 

5. 스페인령 발레아레스 제도

관광객들의 음주 때문에 이래저래 힘들어하는 이곳은 아예 음주 금지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한 가지를 원인으로 꼽고 그걸 없애거나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신규 호텔 제한을 하거나, 대형 자본의 유입을 어느 정도 막거나, 현지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는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좋게 보지 않는 관광객 입장이기에,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곳은 피하거나 위험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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