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 작은 습관이면 된다
뜨거운 여름. 자동차를 탈 때 에어컨이 없으면 그야말로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더이상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는 전혀 해결이 되지 않지요. 하지만, 에어컨을 틀면 시원은 한데, 냄새 때문에 힘이 들때도 많습니다. 그 꿉꿉하면서도 맡기 싫은 냄새. 아주 작은 습관 하나면 충분히 해결됩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냄새 관리>
1. 내리기 전에 송풍 모드 활용하기
이거 하나면 어지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필히 수분을 동반하게 됩니다. 차량의 경우도 예외는 아닌데요. 그러다 보니 한참을 틀어 놓은 상황에서 그대로 끄고 내려버리면... 안쪽에 잘 마르지 않는 곳에 수분이 남아 있습니다. 이 습기는 곰팡이나 세균들이 가장 살기 좋아하는 환경이죠. 그렇게 냄새는 발생하게 됩니다.
내리기 전에 몇 분 정도만 송풍모드를 돌려 안쪽을 말려주기만 하면, 이다음에 다시 탔을 때 불쾌한 냄새는 거의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필터 갈기
만 ~ 만 오천 km까지는 괜찮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년 여름이 되기 전에 차량점검과 함께 에어컨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그때 바꾸면 되겠지요. 그러면 여름 내내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로 충분히 냄새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필터를 아예 갈지 않고 오랫동안 쓴다면 그건 어쩔수 없기도 합니다. ^^
3. 약품 사용
개인적으로 1, 2번만 잘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품 사용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꼭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주 차를 타는 분이라면, 여름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타는 게 더 좋겠지요? 어렵지 않은 작은 습관 하나면 충분하니, 꼭 습관들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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