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축의금 얼마? 전달 방법, 복장
지난주에 후배 돌잔치에 다녀왔네요. 나이를 어지간히 먹다 보니 결혼식, 돌잔치 정말 많이 갔네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갔다고나 할까요? ㅋ 요새 축의금 적정선이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전달하면 되는지, 복장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얼마? 전달 방법, 복장>
1. 축의금 적정 금액
원래 축의금이라는 것은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기에 사람에 따라, 관계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일반적으로 가깝지 않은 사이라면 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가깝지 않은데 아이 돌잔치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아마도 어지간한 사이는 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10만 원을 추천드리네요. 어차피 그 이상은 가족/친지 관계는 되어야 하고, 아주 절친인 경우 많은 금액을 내기도 하지요. 가족과 동행한다면 조금 더 주는 것도 예의가 될 수 있습니다. 밥값은 내야죠.
2. 전달 방법
별도로 돌잔치 축의금을 받는 사람이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전달해줘야 합니다. 조금 일찍 가서 미리 건네주거나, 다 끝나고 주는 게 좋아요. 조용히 주머니에 찔러넣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렇게 했네요.
봉투에 이름만 쓰지 말고, 아이에게 작은 덕담 한마디 써주면 아이 부모님이 두 번 감동받습니다. ^^
3. 돌잔치 복장
요새는 정장 입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가족들도 정장이나 한복으로 챙겨입는 경우가 드뭅니다. 아기 엄마, 아빠만 예쁘게 차려입지요. 무엇보다 주인공은 이제 만으로 한 살이 된 아기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튀면 안 돼요. 편한 옷차림으로 참석하면 되겠습니다.
요새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친한 지인만 초대해서 소소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하니 초대받았다면 참석해서 마음껏 축하해주고, 아기 칭찬도 해주고, 덕담도 해주는 게 오가는 정이라 할 수 있겠지요.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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