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스위트데니쉬 빵, 당 떨어졌을 때 간식으로 굿

GS편의점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빅 스위트데니쉬(Sweet danish) 빵. 외관에서부터 달달함이 전해져 오는 맛있는 빵입니다. 포장지 겉면에 씌여 있는 판매 1위라는 표기가 맛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요. 아침에 커피 한잔과 해도 좋고, 오후에 당 떨어졌을 때 간식으로도 굿입니다. 

빅 스위트데니쉬는 패스츄리 계열의 빵이라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식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1회 제공 용량은 95g, 열량은 350kcal입니다. 다른 빵과 비슷합니다. 아래 사진으로 각종 원재료 및 영양 정보 확인해 보세요. 

달팽이 모양으로 감아져 모양을 낸 스위트데니쉬 빵. 겉면에 연유로 만든 듯한 혼당이 발라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빵업계에서 오랜 전통으로 유명한 삼립에서 만든 빵이니 여러 면에서 신뢰가 갑니다. 

뒷면도 살펴보고 싶었지만, 앞면을 손으로 잡으면 끈적거릴 것이 확실하기에 그냥 포기했네요. 빵을 만져봤을 때 촉감은 생각보다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패스츄리 빵이지만 조금은 묵직한 느낌.

빵 속에는 따로 크림 같은 것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촉감에서 느낀 것처럼 실제 맛도 그랬네요. 패스츄리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식감은 그와는 조금 거리감 있는 약간은 무거운 편입니다. 조금은 퍽퍽한 느낌. 달달함이 잘 묻어나 있어 맛은 좋았습니다. 이런 퍽퍽한 식감을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침밥 대용으로 커피 한 잔과 먹었는데, 잘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