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빵, 진한 맛 브라우니 파이

GS편의점에서 사 온 위대한 브라우니파이. 리테일 상품인데, 요새 편의점빵도 퀄리티가 좋아 애용하는 편입니다. 아침을 굶기에 아침 대용으로 하나씩 사 먹는 편인데, 최근에는 GS 빵들을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고 있습니다. 진한 맛의 브라우니가 꽤나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열량은 410kcal. 생각보다 쎕니다. ^^ 재료 살펴보실 분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시고...

손바닥보다 큰 빵의 크기. 진한 브라우니 색감이 눈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윗면에 그려진 초콜릿. 보기만 해도 꽤 달달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만져보니 너무 말랑한 촉감은 아니고, 쿠키와 빵의 중간 정도 되는 촉감.

위, 아래로 구분이 되어 있길래 열어봤습니다. 역시나 안에는 크림이 들어 있네요. 달달한 브라우니 속에 크림까지. 열량이 다른 빵에 비해 높은 이유가 여기에도 있었네요. 

촉감에서 느낀 만큼 식감도 딱 그 정도입니다. 너무 말랑하지 않고 약간은 바삭한 맛이 있는 정도. 브라우니 파이의 맛에 충실했고, 하얀 크림과 함께 먹을 땐 좀 달달한 편입니다. 곳곳에 초콜릿 칩이 박혀 있어 재미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보다는 오후에 출출할 때 먹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0원인가? 했는데, 가격 대비 퀄리티는 역시나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