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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책 구경을 하는데, 에세이 베스트 코너에 재미있는 책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시대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이랄까요? 책 문구만 봤는데도, 웃음이 나고, 마음이 요동을 칩니다. 퇴사하고 싶은 분들, 회사 다니기 싫은 분들이라면 이 책들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퇴사하고 싶다, 회사 다니기 싫다, 책 추천>

무조건 참고 다닌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싫다고 무턱대고 뛰쳐나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알아야 하고, 나를 만나보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아는 것이 먼저지요. ^^


1.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나의 일상을 누군가와 제대로 공감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고, 마치 내 얘기 같아 어쩐지 씁쓸하면서 웃음도 나고...한편으론 공감대가 생겨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저기요, 무슨 일 하세요?"

"그냥 회사 다녀요."

- 내 직업은 회사원. 싫어도 아파도 항상 웃지~


2. 회사가 싫어서

함께 뒷담화 하는 느낌? 이 책이 주는 선물입니다. 수많은 미생들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잘 풀어낸 책이지요.

- 퇴사를 꿈꾸는 어느 미생의 거친 한 방

"팀장님,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제 속에서 천불이 나고 있잖아요.'



3. 회사는 다닐만하니?

이 책 역시 우리 직장인들을 대변해줄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2천만 직장살이들을 위한 원기 보양 바이블이라고 표현하고 있지요. 대만 작가가 쓴 글인데, 우리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주말이 끝날 때마다 기도를 한다.

제발 월요일 아침이 오지 않기를...'


4. 퇴사하겠습니다.

퇴사? 내 삶? 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면 이 책을 들어보세요. 일본 작가가 쓴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무언가 다시 생각해보고, 짚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이 성실한 인생일까요?'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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