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소호사무실 패스트파이브 가격 및 시설

처음 스타트업을 했을 때 건방지게 1억이 넘는 돈을 들여 인테리어까지 하는 멍청한 짓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참 바보 같았지요. 스타트업에 대한 기본 마인드부터가 글러 먹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수차례 실패하면서 참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섯 명으로 시작했을 때가 있었는데, 강남역에 소호사무실을 얻어서 시작했었습니다. 

<강남역 소호사무실 패스트파이브 가격 및 시설>

<모든 이미지 출처. fastfive 공식홈페이지>

우리 수준에 맞는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정말 사방팔방 많이 찾았었네요. 업무 라인이 강남역 권에서 판교 정도였는데, 의외로 강남역 근처의 사무실 가격이 비싸지 않음을 알게 되어 바로 그곳으로 잡았지요. 동료들의 거주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장소였거든요. 물론 미팅을 위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시설도... ^^)

이번에 패스트파이브라는 대규모 소호사무실 회사에서 강남역점을 오픈하게 되었더군요. 제가 볼 땐 이 근처에선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가격

- 별도의 룸으로 구성된 경우(1~ 50인 가능) 월 50만 원부터입니다. 크기에 따라 당연히 가격이 다르겠지요. 

- 오픈 데스크라는 멋진 제도가 있습니다. 이건 지정석 개념인데요. 비록 오픈되어 있지만, 내 지정석이 있는 것입니다. 가볍게 노트북만 들고 왔다 갔다 할 경우 이 시스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건 월 35만 원부터!!

2. 기본 제공 시스템

- 당연히 24시간 이용가능

- 각종 가구들 준비 완료

- 초고속 인터넷 / OA 장비

- 라운지 / 회의실 언제든 이용 가능

- 커피 / 생맥주 무제한 제공

생맥주??? 이것 참... ㅋ 희안하지요. 의외로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가장 혹~ 할만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네요.

3. 기타 장점

- 보증금이 없다는 점!

- 별도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없다는 점!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쪽에서 소호사무실을 꽤 오래 써봐서 알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무엇보다 깔끔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 실패 속에서 배울 줄 아는 사람.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결국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광고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