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 대입원서에 필요한 에세이(Essay) 작성 팁
미국 대입 원서를 쓸 때 에세이(Essay)는 필수인데요. 나에 대해서 표현하는 것이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지요. 쉽게 우리나라 자소서와 비슷한 개념인데, 환경이 다른 곳이니 그 전략도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하버드대학에서 권하는 것들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미국유학] 대입원서에 필요한 에세이(Essay) 작성 팁>
1. 고민을 충분히 하고 써라.
개인적으로 에세이를 쓰는 과정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하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쓰되 수차례 퇴고 과정을 거치는 걸 추천합니다.
2. 나만의 전략 짜기
나를 어떻게 포장하고 보여주느냐에 따라 살펴보는 사람의 눈에 확 들어올 수도 있고, 완전히 배제당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점수체계를 벗어나 나를 보여주는 항목이기 때문에, 나만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이들의 좋은 사례를 참고하는 건 좋지만, 단지 참고에서만 그쳐야 합니다.
3. 나만의 이야기 쓰기
이건 우리나라 자소서 쓸 때도 수도 없이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내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 어디서나 봄 직한 이야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작은 이야기라도 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멋진 이야기라도 어디서도 볼 수 있는 정형화된 이야기라면 나를 보여주는 건 어쩌면 실패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왕이면 육하원칙을 적용하여 작성해보면 좋겠습니다.
4. 과대포장은 금물
나를 좋게 드러내고 싶어 과도하게 포장을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수많은 에세이를 검토해본 입장에선 이런 게 눈에 거슬리기 마련이지요. 사실에서 너무 벗어날 필요 없습니다. 가진 것보다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을 내세우는 게 좋습니다.
5. 리더쉽
그렇다고 나를 너무 내리까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겸손을 하나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느낌으로 접근하면 곤란합니다. 겸손이라 표현했는데, 모자람으로 비췰 확률이 높거든요. 내세울 건 확실히 내세워야 합니다. 나의 사례 중 리더쉽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당함, 자신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6. 제목, 첫 단락에 집중하라.
모든 글에서 중요한 내용입니다. 제목과 첫 문장에서 절반의 승부가 갈리기도 하지요. 마지막 퇴고까지 제일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처음 보게 되는 에세이의 문구들은 나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도 있습니다.
7. 쉽게 풀어써라.
아는 척, 유식한 척할 필요 없습니다. 모든 글은 쉬운 글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컬럼을 쓰는 게 아니니 쉽게 풀어쓰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읽는 사람이 오해의 소지를 가질만한 문구나 문장이 없는지 잘 검토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학생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겸손'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하버드대학에서 이야기해준 거라고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자소서 쓰는 가이드와 크게 차이 나지 않거든요. 당당함이 필요하다는 것. 이 부분 특히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만사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능 마지막 준비, 모의고사 풀이로 마무리 학습 (0) | 2017.11.04 |
---|---|
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시험 부정행위 항목들 (0) | 2017.10.31 |
고3 수능모의고사 월별 등급컷 확인하는 곳 (0) | 2017.09.07 |
2017년 토익 접수기간, 시험일, 비용 (0) | 2017.08.23 |
[자녀교육] 감사노트로 바른 성장 유도하기 (0) | 2016.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