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파클링, 용암해수 활용한 깨끗한 탄산수

우연찮게 눈에 띈 제주 스파클링. 제주도를 워낙 사랑하는지라 이름만으로도 눈길이 갔습니다. 서울에서도 이걸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노량진에 뭐든 아주 싸게 파는 마트가 있는데, 개당 1,000원짜리를 200원에 팔고 있더군요. 대량구매해도 될 녀석.

40만년 동안 이어져 온 깨끗하고 맑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수라고 합니다. 다른 탄산수에 비해 확연한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성분표를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네요. 시원함과 청량감을 돋보일 수 있는 겉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혹시 옆에 진열된 콜드브루에 눈길이 가는 분도 있을 듯... 이녀석도 몇 개 사왔어요. ^^

칼로리는 당연히 0kcal. 제주 구좌읍에서 생산을 하는 것 같습니다. 뻔질나게 드나드는 제주도지만, 구좌읍 쪽으로는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이리 귀한 물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다음엔 들러봐야겠다는 생각이 함께 드네요.

한 모금 마셔보니... 맛이 아주.......... 평범하네요. ㅋ 탄산수 맛이 너무 특별하면 그것도 이상하겠지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그런 제주용암수입니다. 아주 깔끔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제품들을 맛봤지만, 기분 탓인지 더 괜찮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마트에 가게 되면 몇 개 더 사다 놓고 마실 생각입니다. 청정 제주의 자연이 품은 맑고 귀한 제주 용암수로 만든 탄산수!!!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