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맹견, 길에서 만난다면? 대처법
작은 강아지든, 커다란 대형개든 참 귀엽고 예쁘기도 하지만, 때론 심장이 오그라들 정도로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특히 사납게 생긴 맹견의 경우 길에서 마주치면 온몸에 소름이 돋기도 하지요. 공원에 산책하러 갔다가 이렇게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연 100% 위험하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들곤 합니다. 입마개 채워서 데리고 나오는 경우를 거의 못 봤거든요.
<대형개 맹견 길에서 만났을 때 대처법>
처음엔 좋아서 키우다가... 버림받는 애견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커다란 맹견이 버림받는 경우엔 사고가 날 확률도 생기게 되는데요. 본능적인 공격성을 감추지 못해 사람을 공격하게 되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나기도 하지요. 가끔 개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 기사를 보면 아찔하다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혹 길에서 커다란 대형개, 맹견 등을 만났을 때 아래와 같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도망 또는 뒤돌아 달리지 마세요. 당신은 개보다 100% 느릴 것입니다. 이런 동작에 반응한 개는 빠르게 쫓아와 공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개와 눈싸움하지 말고, 다른 곳을 보며 딴청을 하세요. 혹 개가 흥분한 상태라면 그 상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경계 태세를 풀지 말고 조금씩 걷습니다.
- 만약 개가 공격을 한다면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곳은 '목'입니다. 그들은 목덜미를 물어대는 게 본능이라고 합니다.
- 순해 보인다고 절대 만지지 마세요. 개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여나 공격성이 드러나면 그 뒤는 정말 아찔할 것 같습니다.
떠돌아다니는 맹견을 만나면 정말 공포스럽지요. 갑작스럽게 앞에 나타난 경우라면 이렇게 슬기롭게 대처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저 멀리 보인다면 다가가지 말고, 조심하는 것도 좋은 자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애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이녀석, 저녀석 가리지 않고 예뻐해 주는 분들도 이런 상식은 잘 갖췄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말로 사람이 많은 곳에 안전장치도 없이 데리고 다니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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