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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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라는 강수를 발표한 것 때문에 시장은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전면폐쇄 정책을 발표했으니 당연히 시장이 요동칠 수밖에 없지요. 그러다가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는 이야기로 얼버무리고 있기도 하지요. 가상화폐 거래소는 정말 폐쇄될 수 있을까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가능성>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100조 단위가 넘어갑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메인 코인 말고도 수많은 코인들에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돈을 넣은 상황입니다. 

이걸 거래 자체를 막고 폐쇄한다는 건 정말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관하지 않나 싶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거든요. ^^

그렇다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 규제가 필요한 상황

지금 가상화폐 시장은 '코인좀비'라는 말이 나오고, '가상화폐 우울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자'보다는 '투기'에 혈안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공략은 어마어마하지요. 하지만, 특별한 규제 정책이 없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장 해킹당하는 가상화폐들을 처리해줄 수 있는 그 어떤 장치도 없지요. ^^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전면금지를 우리 정부에서 하겠다는 말은 좀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되려 부작용만 낳을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미국 사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죠.)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로 인한 시장 변동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등. 모네로, 대시, 비트코인캐시... 수많은 코인 가격이 요동을 쳤습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거래소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덜 민감하게 반응이 되고 있긴 하네요. 

-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규제안

우선 미성년자의 코인거래가 금지됩니다. 이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사항으로 우리나라 코인거래소에서는 다 적용되고 있습니다. 

거래 실명제를 위해서 현재 가상계좌 신규 발급이 잠시 중단되어 있는 상태죠. 덕분에 투자자들은 괴롭습니다. 정책이 빨리 잡혀서 다시 신규 발급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향후 전망

해외 사례에서도 그랬듯이 가상화폐 자체를 없애거나 거래를 못 하게 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규제와 감시 정책들이 나오게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정책들은 환영입니다. 보호되지 않고 있는 수많은 투자자들 위에 올라타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죠.

또한, 합법적인 규제안들이 등장해야 비로소 투기판이 아닌 투자판으로 안정화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 가상화폐 시장은 사실 너무 말도 안 되는 투기시장이나 다름없거든요. 조금은 긍정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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