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의 세상만사

나를 위한 여행,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등등 해외여행의 목적은 사람만큼이나 다양할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내가 살아온 곳이 아닌 만큼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그냥 가게 되면 간혹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필요한 상식을 머릿속에 또는 노트에 적어서 가는 게 좋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가 어떤 분들에게는 가장 설레인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짜면 좋은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계획 짜기>

1. 어디로 가고 싶은가?

여행의 목적이 먼저 정해져야겠지요? 먹방 여행일지, 관광인지, 문화탐방인지, 힐링인지... 다양한 목적에 따른 후보지를 먼저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는 곳을 정해야 합니다. 어디로 갈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기는 힘들지요. 

2. 일정 대략적으로 짜기

목적지를 정했다면 어떤 경로로 다닐 것인지 대략적으로 짜야 합니다. 특히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반드시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왜냐면 이동 동선을 그 장소 중심으로 짜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숙소 정하기 & 예약 

호텔이든 다른 형태의 숙소든 꼭 가야 할 포인트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경로를 나누어놓고, 거점을 정하고, 그곳에 숙소를 정하면 됩니다. 경비 때문에 외곽지역으로 잡는 경우도 있지만, 교통비가 더 들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나의 이동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잡습니다. 

요즘 호텔예약 어플이라든가 좋은 앱들이 많이 있으니 알아보기도 편한 것 같습니다. 

4. 비행기표 예약

3단계까지 갔다면 이제 거의 다 된거나 다름없습니다. 변심하지 않는 이상, 이제 비행기표를 예약해야겠지요. 이때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5. 세부 계획 짜기

이제는 무조건 가는 것으로 방향이 잡혀버렸습니다. 대략적인 일정을 짜 놨고, 숙소도 잡았기에 그 거점들을 중심으로 하루 단위로 어디로 갈지, 무엇을 먹을지 등등 상세한 계획을 짜도록 합니다. 

6. 비용산정

숙소 + 비행기표 까지 계산은 되었겠지만, 나머지 소모될 비용도 이제 계산이 되어야 합니다. 상세 일정이 나왔으니, 총 경비를 산정해야겠지요. 

7. 필수 정보 체크하기

환전하기, 기본 예절 체크, 인터넷사용 여부 체크, 로밍, 교통편 체크, 각종 입장권 싸게 사는 방법, 스마트폰 충전 정보 등등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야 할 건 준비해 두어야겠지요.

가서 임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떠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도 해외여행의 경우라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위의 항목들이 그런 내용들이니 순서대로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