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조리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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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인 설날에 센스있으면서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게 있으니 바로 복조리입니다. 복조리는 특별한 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진짜 한 해가 시작하게 되는 이 시점에 몇천 원이면 살 수 있는 복조리를 선물로 하면 여러모로 의미가 있겠지요. ^^

<설날선물로 좋은 복조리 의미, 종류, 만들기>

<이미지 출처. 두산피디아>

오래전에는 설날 전에 조리장수가 돌아다니며 팔곤 했습니다. 마치 조선 시대의 풍습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몇 년 전에 술집에서 직장 동료들과 술 한잔 하고 있는데, 대학생이 직접 만든 복조리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고, 한편으론 귀엽기도 했고, 무엇보다 설날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여러 개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네요. 즉, 요새도 복조리를 팔고, 산다는 소리지요. 

쉽게 풀어쓰자면 행복을 새해에 선물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받은 복조리는 방 귀퉁이, 부엌에 매달아 두면 됩니다. 이 안에 돈이나 엿을 넣어두면 더 좋다는군요. (네이버 두산백과 참조)

새해 설연휴를 맞이해서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하는 곳도 많습니다. 가까운 공공장소의 이벤트를 체크해보고, 아이와 함께, 또는 온 가족이 나들이 겸 나가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해마다 열리는 다양한 구정연휴 행사에 종종 참여하는 편인데요. 올해도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리더군요. 

큰돈 들이지 않고, 의미 있는 설날선물 하고 싶은 분이라면 복조리 한 번 활용해보세요. 작은 카드에 복조리 의미를 써서 상대방에게 주면 아마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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