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인들을 위한 산책하기 좋은 서울데이트코스는 여러 곳이 있겠지요?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같은 우리네 멋스러운 고궁 등 많은 추천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두 곳은 심플하면서, 커플이 서로에 집중할 수 있는 코스, 너무 힘들지 않은 산책코스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서울데이트코스 BEST 2>

서울데이트코스 청계천

1. 청계천

너무 잘 알려져 있고, 많은 분들이 가는 곳이지요.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 평지라 힘들지 않아요. 체력적 부담이 적습니다. 

- 한정된 공간에서 산책하는 것이라 남자, 여자 모두 서로에 집중할 수 있어요.

- 언제든 바깥으로 나가 차를 마실 수도 있고,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광장시장으로 나가는 길지 않은 코스가 좋다 생각해요. 하지만, 각 커플의 체력이나 시간 상황에 맞춰 적당한 지점에서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은 힐링이 되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조차 너그럽게 만듭니다. 

유명한 서울데이트코스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너무 익숙하고 친근한 장소이지만, 아직 커플로 가보지 않았다면 빠른 시일안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청계천 산책로

서울 산책코스

2. 한강 강변 산책

이 또한 청계천하고 비슷한 이유로 추천드립니다. 각 다리들을 기점, 종점으로 삼아서 얼마든지 코스를 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청계천과는 다르게 먹거리가 지천에 널려있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싸 들고 가서 피크닉 즐기기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한강과 푸른하늘

저는 마포대교 ~ 여의도 ~ 노량진(한강대교) ~ 반포대교 구간을 쪼개서 종종 가곤 합니다. 날이 맑은 날 한 번 가보세요. 사랑이 두 배, 세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

한강 강변 이색산책로

바람막이 텐트 하나 챙겨 들고 갈 수 있다면, 꽁냥꽁냥 서로 애교도 부리면서 데이트할 수 있겠지요. ^^

한강공원

'힐링'은 이 시대의 화두입니다. 이 힐링이 함께하는 데이트코스는 두 사람 사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산책을 싫어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이런 컨셉으로 잡아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냥 카페에 앉아 있고, 한 군데에 머무르기만 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손잡고 걸으며 데이트하는 것도 좋지요. ^^

[참고 글]

- 데이트코스로 좋은 벨스타 커피, 팔당댐 한강뷰 카페

- 서울 야간 산책, 한강에서 종각까지

- 서울시 우수 한강전망대, 강변테크노마트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