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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같은 거대한 행사에는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주최하면서 큰 성장을 이룩했듯이 이번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서도 많은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평창올림픽 후원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후원금 규모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요.

<평창올림픽 후원사 총정리, 공식파트너, 스폰서>

후원사는 여러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집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라는 그룹이 있는데, 이는 최상위 등급입니다. 그다음으로 공식 파트너, 공식 스폰서, 공식 공급사, 공식 서포터로 구분이 됩니다. 

1.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만큼 어지간한 회사가 여기에 합류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 하나만 들어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알리바바, 토요타, 비자, 인텔, 파나소닉 등 총 13개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후원 금액은 엄청난 액수가 될 텐데요. 정확한 수치를 IOC에서 공개하지는 않지만,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박보검 씨가 홍보대사로 많은 활동을 했는데요. 코카콜라와 함께 성화봉송 이벤트를 하기도 했었지요. 안타깝게도 전 떨어졌었네요. ㅎㅎ


2. 2018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

대략 500억 원 이상 후원금을 지불한다고 추정하고 있는 공식파트너 기업들입니다. 맥도널드, KT, 노스페이스, 대한항공, 삼성, 현대/기아, SK, LG, 롯데, 포스코, ICEPCO입니다. 이런 공식파트너의 경우 많은 이벤트를 하기도 하지요. 얼마 전 맥도날드 평창올림픽 기원 한정판 메뉴인 한우버거를 완판했고, 골든 포테이토 버거가 새로 나오기도 했지요. 

3. 2018 평창올림픽 공식스폰서

공식파트너는 아니지만, 공식스폰서가 되기 위해 후원사는 약 150억 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EF, 쌍용정보통신, 네이버, 한화, aggreko, 신세계, CJ, KEB하나은행, 한국수력원자력, LH, 강원랜드가 공식스폰서입니다. 삼성은 개별 계열사에서도 별도로 지원을 하기도 하네요. 엄청난 금액이 들어갔을 것 같네요. 

4. 2018 평창올림픽 공식공급사

위의 두 그룹이 메인이 되겠지만, 공식공급사나 공식서포터 또한 아무나 하는 건 아닙니다. 공식공급사로 선정되려면 25억 정도는 내야한다고 하니까요. 파고다교육그룹, 삼일회계법인, 유한태평양, 봄바르디에, 삼성증권, 대동공업, 한샘, 에쓰-오일, 삼성물산, 한진, 한진관광, 화웨이, 현대백화점그룹, 서울텐트, 대원렌탈, 케이아이엠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사, 코레일, TechnoGyym입니다. 

화웨이가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 역시 대부분 굵직한 기업들입니다. 

5. 2018 평창올림픽 공식서포터

마지막으로 공식서포터 기업리스트입니다. 올림픽 후원사 중 가장 단계는 낮지만, 투자한 만큼 기업에 돌아가는 것도 많을 것 같네요. 인터파크, 안랩, 동영산업,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스마트플래닛, Isholdings, 오뚜기, 대관령한우, 면사랑, 철원 오대쌀, 극동메탈휀스, 인플루엔셜, 소문사, 켈리서비스, 매일유업, 횡성한우, 젯셋스포츠, 디와이,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한전조폐공사, 에어비앤비, 강원인삼농협, 강원감자농협법인, 한반도농협, 임계농협, 솔래원, 바우어파인트, iLUKA, 국민체육진흥공단입니다. 

에어비앤비가 눈에 띄고, 강원도 기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후원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이 멋지고 성공적으로 잘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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