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제일 기대되는 것은 다름 아닌 휴게소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설레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도 여전히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게 때로는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오늘은 어떤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어떤 간식을 먹을까? 라는 생각만으로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1. 호두과자

호두과자는 고속도로휴게소 간식으로 단연 1위로 쳐주는 최고메뉴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맛도 좋고, 인기도 많은 호두과자는 저희 가족들이 제일 즐기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호두를 참 좋아하는데, 달달한 팥과 함께 들어 있는 호두는 더 고소한 것 같습니다. 

2. 떡볶이

살아오면서 떡볶이보다 좋아해 본 음식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만큼 저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고속도로휴게소에 들를 때도 늘 찾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기엔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이 녀석만큼 괜찮은 간식도 없지요. 저는 중부고속도로에 있는 이천휴게소의 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서울로 상행할 때 항상 들러서 먹지요. 

3. 찐감자

밥 먹기는 애매하고, 속은 비어있는 느낌이고, 가볍게 간식을 먹고 싶다면 찐감자도 좋습니다. 속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이라 속이 불편하거나 위장이 약한 분들이 즐기기에도 그만인 간식이지요.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여 먹는 것도 재미있고 좋습니다. 

4. 번외 메뉴 - 델리만쥬

사실 다양한 인기간식메뉴들이 있지만, 출출한 배도 채울 수 있는 것들은 위의 세 가지가 제일 제격이라 생각하는데요. 호두과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달달한 델리만쥬도 저는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하지요. 호두를 먹지 않는 어린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호두과자 한 봉지, 델리만쥬 한 봉지면 아주 간단한 간식세팅이 될 수 있습니다. 차 안에서 쓰레기 걱정 없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더 좋고요. 

괜찮은 간식거리들이 많지만, 오늘은 스테디셀러라고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간식을 꼽아봤네요. 이다음에는 독특한 고속도로휴게소 간식을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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