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간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수치로 나타나는 것들 중 감마지피티( γ-GTP)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하네요. 전체적인 수치가 높으면서 이 녀석 수치가 높은 것과 전체적인 수치는 괜찮은 데 이 녀석 수치만 높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감마지피티 수치와 알코올의 관계>

간의 기능 중 감마지피티알코올과의 관계를 측정하는 수치입니다. 정상수치는 남자 기준으로 10 ~ 90lu/l 입니다. 수치가 세 자리 이상이 나왔다면 일단 안좋게 나온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90근처의 수치라면 아마 유의해야 한다는 형태의 멘트가 달려 있을 것입니다. 

한 때 술을 엄청 먹을 때가 있었는데, 당시 갑자기 황달 증세가 와서 병원을 찾았는데 감마지피티가 엄청난 수치로 나왔었죠. 급성 알코올성 간염에 걸려 결국 회사를 한달 가량 쉬기도 했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지금은 술을 거의 먹지도 않고, 건강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요. 

감마지피티도 높다면... 전반적인 간건강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당연히 알코올의 영향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감마지피티만 높다면, 혹시 검진 전날 음주를 한 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을 확률도 있거든요.

의사 소견을 기본적으로 참고해야 하지만, 감마지피티가 높은 분이라면 자신의 음주상태에 대해서 체크해봐야 합니다. 술을 반드시 줄여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침묵의 장기인 간한테 너무 무리를 강요하지 마세요. 어느 순간 돌아서버리면 우리는 목숨을 내놔야 할지로 모릅니다. 간암은 대표적인 사망 원인입니다. B형 간염이 큰 원인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술이 큰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약물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상세한 부분은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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