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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늘 습기로 가득 차 있는 공간입니다. 당연히 케케묵은 냄새, 찌든 냄새 등이 날 수 있지요. 이런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몇몇 식물은 욕실에 키우면 좋은데, 뜨거운 물만 조심하면 관리하기가 그리 어렵지도 않아 여러모로 좋습니다. 

<욕실에 키우면 좋은 식물, 욕실냄새제거>

1. 관음죽

욕실 냄새 중 큰 원인 하나가 바로 암모니아 계열입니다. 관음죽은 워낙 키우기 쉽기도 하지만, 암모니아 가스를 빨아들이는 등 식물 공기청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사에서도 인정한 공기정화 식물이라 하네요. 키우기 쉬워 실내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기도 하는데, 욕실에 두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스파티필름

공기 속에 떠다니는 좋지 않은 물질들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암모니아, 아세톤, 벤젠 등 공기를 오염시키는 다양한 물질을 제거하는 녀석이지요. 


3. 스칸디나비아 아모스 이끼

욕실의 습도가 너무 높다면 이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생김새 때문에 느낌 있는 인테리 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직접 물을 닿게 해서는 안 된다 하네요. 수납함 쪽으로 배치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스칸디아모스 공식홈페이지>

4. 싱고니움 (싱고늄)

흔히 키우는 식물 중 하나지요. 관음죽처럼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데 좋고, 이 역시 공기정화를 시켜주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싱고니움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하기에 욕실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도 좋습니다. 


5. 스킨답서스

이 녀석 역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습도, 암모니아 모두 관리가 가능한 녀석인데, 음이온까지 발생시켜주는 식물이라 쾌적한 욕실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새로 이사한 집 욕실 냄새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다방면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러 제품을 활용하여 청소했더니 일단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그래서, 이제는 식물들을 배치해서 냄새도 없애고, 인테리어 효과도 올려볼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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