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하다 보면 가끔 설익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먹기엔 너무 덜 익어서 맛도 식감도 너무 없어 먹을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밥을 버리기도 아까우니 가능하면 응급조치를 통해 정상밥으로 만들어 놓은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설익는 이유 및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밥이 설익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압력밥솥의 고무 패킹에 문제가 생기거나, 물 조절을 잘 안 했을 경우입니다. 고무패킹은 원래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주부님들은 그러지 않을 텐데, 물조절을 잘했는데도 문제가 생긴다면 고무패킹쪽을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 물조절의 경우 밥을 자주 하는 분들은 단번에 알게 됩니다. 밥을 맛있게 해 먹으려면 30분 정도는 쌀을 불린 후 하는 게 좋다는 것도요. 밥을 자주 하는 데, 만약 이번에 한 밥만 설익었다면 그건 실수일 확률도 높겠네요.

2. 설익었을 때 대처법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설익은 밥을 멀쩡하게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잘 모를 때도 대충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며 방법을 찾아서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고요. 뜨거운 물 한 잔 정도를 밥에 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당장 먹을 밥이라면 쾌속 취사와 같은 메뉴를 활용하면 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물 뿌리고 나서 30~40분 정도 뜸을 들이면 됩니다. 

해놓은 밥에다 소주나 정종을 뿌리는 건 따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면 많은 분들이 따라 했다가 낭패를 봤으니까요. 잘못된 정보입니다.^^ 


대단한 비법이라고 할 순 없지만, 설익은 밥을 그냥 먹는 것보다는 이렇게 약간의 조치를 통해 제대로 된 밥으로 바꿔서 먹는 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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