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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수를 부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정도의 길'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제대로 된 길을 가지 않으면 탈이 날 수도 있고, 의외의 변수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도 못 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수능 정시 지원 전략에서 필히 알아두어야 할 두 가지. 이것에 근거하지 않고 꼼수로 대학을 노렸다가는 대학교 문턱을 넘어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수능 정시 지원 전략 포인트 두 가지>

연세대학교

치열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여전히 수험생은 많고, 대학은 적으니까요.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험을 잘 보는 게 중요하지만, 입시 전형이 다 다른 만큼 잘 알고 지원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학마다 전형이 다 다릅니다.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고, 각 대학별, 학과별로 적용하는 룰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를 하나의 '군'으로 설정해놓고, 각 대학의 입시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 이후 전략을 세우는 것이지요. 

1. 영역별 반영비율 

학교 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특정 학과의 경우에도 다를 수 있지요. 문과생이지만, 수학을 잘 보고, 언어를 잘 못 봤다면 '수학 영역 비중이 높은 곳'을 찾으면 됩니다. 실제로 울 집 수험생(올해 반수를 했지만요.)은 지난해 홍대 들어갈 때 이런 이점을 챙겨서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 표준점수, 백분위

원점수가 중요하기는 합니다. 결국, 원점수 높은 사람이 표준점수도 높을 확률이 높고, 백분위도 높을 테니까요. 하지만, 나와 비슷한 점수대에서는 표준점수가 많이 차이 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떤 것을 잣대로 삼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표준점수가 유리한 상황이라면 백분위 학교는 제쳐두는 것도 방법이지요. 물론, 영역별 반영비율 체크해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위의 두 가지만큼은 확실하게 다 정리해 두고, 그 외의 입시 정보를 캐러 다니는 것이 맞습니다. 한 번에 이것저것 동시에 살펴보면 머리가 아프니, 시간이 허락될 때 최대한 빠르게 위의 내용들에 대하여 정리해놓는 것이 추후 편할 것입니다. ^^


모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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